캐나다인 5명 중 4명 이상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군으로 간호사, 의사, 과학자, 농부, 수의사, 건축가, 교사, 엔지니어, 회계사, 치과의사가 뽑혔다.

인사이트 웨스트(Insights West)가 신뢰할 수 있는 직업군에 대한 조사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간호사 직업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다가 60%,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32%로  긍정적인 비율이 92%로 모든 직업군 중에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과학자가 89%, 농부와 수의사는 각 각 88%, 건축가 87%, 교사 85%, 엔지니어 84%, 회계사 81%, 치과의사 81% 순이었다.

캐나다인 3명 중 2명 이상이 신뢰하는 직업군으로 경찰관(76%), 차량 정비사(74%), 정신과의사(73%), 군인(73%), 판검사(72%), 운동선수(71%), 배우 및 예술가(68%)가 차지했다.

언론업계의 신뢰도에 대한 위기가 있었음에도 언론인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4% 상승한 62%를 기록했다.

겨우 절반정도의 신뢰도를 보인 직업군은 성직자 및 목회자(59%), 건축도급업(54%), 변호사(50%), 공인중개사(50%), 은행종사자(50%) 기업 중역(47%) 등이었다.

반면에 여론조사원(34%), 자동차영업(28%), 정치인(24%)은 오히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직업군에 속했다.

이들보다 더 비참한 사람들은 바로 정치인으로 24%의 가장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그런데 정치인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사람의 58%가 여성이었다.

이를 다시 나이별로 분류해 보면 18-34세의 여성(26%)이 35-54세(23%), 55세 이상(22%) 여성보다 정치인을 신뢰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캐나다인 1,257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표본오차는 ±2.8% 포인트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95 캐나다 마크 플레처 신임 주한캐나다 대사 한복 입고 설명절 인사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9.
1194 캐나다 정요셉장학금, 179명에게 43만 달러 전달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9.
1193 캐나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 2022년 SNS 명예기자단 모집 밴쿠버중앙일.. 22.02.01.
1192 캐나다 국제투명성기구 국가청렴도, 한국 32위 그럼 캐나다는?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1.
1191 캐나다 27일 기준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1만 8497명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1.
1190 캐나다 존 호건 BC주수상의 설날 E-연하장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2.
1189 캐나다 주밴쿠버총영사관 행정직원 채용 공고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2.
1188 캐나다 BC 주말 3일간 사망자 19명·확진자 4075명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2.
1187 캐나다 BC 오미크론 절정기 지났으나 치명률은 여전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3.
1186 캐나다 밴쿠버테니스협회 서용석 코치이사 대한체육회로부터 공로패 수상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3.
1185 캐나다 송 총영사와 스티브 코퀴틀람 시의원과 화상면담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3.
1184 캐나다 62%의 국민 "이미 코로나19 최악의 상황 지나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5.
1183 캐나다 밴쿠버 이스트헤이스팅 통과 대중교통 버스 유리창 26개 파손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5.
1182 캐나다 BC주 장관들 입모아 '한인 중요성 인식한다'고 밝혀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5.
1181 캐나다 BC 향후 10년간 100만 개 일자리에 대한 취업 기회 생겨 밴쿠버중앙일.. 22.02.08.
1180 캐나다 노스로드BIA 최병하 회장 버나비 상공회의소장과 협력 모색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8.
1179 캐나다 2월 첫 4일간 BC주 코로나19 사망자 59명 file 밴쿠버중앙일.. 22.02.08.
1178 캐나다 퀘벡주 상점 일요일에도 다시 재개 및 백신 여권 매장 확대 file Hancatimes 22.02.08.
1177 캐나다 퀘벡주, 순차적으로 COVID-19 규제 완화…”헬스장 및 술집은 아직 미정” file Hancatimes 22.02.08.
1176 캐나다 퀘벡주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13,000명 넘겨 file Hancatimes 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