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수상, 한인 노인 복지에도 깊은 관심 표명한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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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주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BC자유당 정부가 향후 4년간 5억 달러를 노인복지를 위해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예산에는 노인들이 양로원에서 직접 양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확대하는 것등이 포함해 노인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투입된다.

 

테리 레이크 보건부 장관은 "노인들은 우리 지역사회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일원이지만 매우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며 "이번 투자는 노인들이 자신의 집에서 뿐만 아니라 양로원에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계획은 다시 자유당이 주의원 선거에서 승리했을 때만이 실현 가능한 공약이다.

 

지난 7일 한인타운을 방문했었던 크리스티 클락 BC주 수상도 한인사회의 주요 아젠다에 대한 본 기자의 질문에 자영업과 자녀 교육과 함께 노인복지에 대해 한인사회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들었다.

 

클락 수상은 "한인사회는 아주 특이할 정도로 노인공양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안다."며 "나이가 들면 영어도 잊어 먹게 되기 때문에 이런 다양한 문화 출신의 노인들을 위한 노인복지 시스템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클락 수상은 한인 노인들을 위해 식사에 김치도 나오는 그런 양로원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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