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이웃에 '말'로 살해 위협 하다 체포

 

 

uniform130715_man_1179x600.jpg

 

한국 사람들은 툭하면 '죽여 버리겠다'는 말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캐나다에서는 이같은 말 사용을 조심해야 한다. 써리 RCMP는 지난 9일 살해 위협을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10에비뉴 14000 블록 거주자를 체포했다. 56세의 한 남자가 이웃에게 죽이겠다고 위협을 한 것이다.

 

살해위협으로 체포된 사람이 한인은 아니지만, RCMP 사례에 따르면 한인들이 한국식으로 '까불면 죽인다' 내지는 '너 그러다 나한테 죽는다' 등 죽일 의사가 없는 위협적인 말 때문에 경찰에 체포 되는 등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식 표현이 잘못하면 살인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주의를 요하고 있다. /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95 캐나다 지자체들, 이번 주 홍수 대비 나서 밴쿠버중앙일.. 17.01.19.
994 캐나다 굴 업계, 노보바이러스 유행 울쌍 "문제있는 굴 일부" 주장 밴쿠버중앙일.. 17.01.19.
993 캐나다 선출직 중도 사퇴 증가, 이유는 ? 밴쿠버중앙일.. 17.01.19.
992 캐나다 대중교통 노선 확장, 그러나 트라이시티 지역 학생 불편 커져 밴쿠버중앙일.. 17.01.18.
991 캐나다 애보츠포드에서 KKK 전단지 배포, 이번이 두 번째 밴쿠버중앙일.. 17.01.18.
990 캐나다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 캐나다 주요 10개 도시 중 지지율 최하위 밴쿠버중앙일.. 17.01.18.
989 캐나다 올해 가스 값 3년 내 최고치 전망 많아 밴쿠버중앙일.. 17.01.18.
988 캐나다 노동계 1.5% 임금인상 예상 밴쿠버중앙일.. 17.01.18.
987 캐나다 김 총영사, BC주 RCMP 경찰청장과 면담 밴쿠버중앙일.. 17.01.18.
986 캐나다 부동산 과열 해소, BC주 전체 확대 밴쿠버중앙일.. 17.01.18.
985 캐나다 휘슬러, 스키장에 야외 ATM 설치-캐나다 최초 밴쿠버중앙일.. 17.01.18.
984 캐나다 "올 겨울 노보바이러스 유행, 굴 반드시 익혀 먹어야" 밴쿠버중앙일.. 17.01.18.
983 캐나다 밴쿠버 공원위원회, '커뮤니티 센터 폐쇄' 안건 부결 밴쿠버중앙일.. 17.01.18.
982 캐나다 써리, 성추행 사고 예방 당부 밴쿠버중앙일.. 17.01.14.
981 캐나다 BC주, 파이프라인 청정 유지 위해 15억불 투입 밴쿠버중앙일.. 17.01.14.
980 캐나다 캐나다, 미국서 자동차 산업 프로모션 밴쿠버중앙일.. 17.01.14.
979 캐나다 BC주, 공무원 소득 민간부문보다 7.4% 높아 밴쿠버중앙일.. 17.01.14.
978 캐나다 밴쿠버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양도세 영향 침체 기류 밴쿠버중앙일.. 17.01.14.
977 캐나다 밀린 우편물 배달, 분주히 움직이는 캐나다 포스트 밴쿠버중앙일.. 17.01.14.
976 캐나다 '단기 임대 규제' 논의 리치몬드 시의회, '전면 금지' 입장 선회 밴쿠버중앙일.. 1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