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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주밴쿠버총영사관)

 

SFU 김동우 교수가 '코로나 19 이후 경제동향' 발표

실업인협회, 지상사, OKTA, 일반신청자 30여명 참석

 

밴쿠버총영사관에서 3년 만에 브라운백 세미나를 다시 개최해, 코로나19 이후 경제 상황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지난 25일(월)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SFU 경제학과 김동우 교수의 <코로나 19이후 경제동향>이라고 발제한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브라운백 세미나에는 실업인협회, 지상사, OKTA 뿐 아니라, 다른 직종에 근무하는 일반 신청자 등을 포함 30여명이 참석하여 강연과 토론이 있었다.

 

송해영 총영사는 "올 초 신년사에서 '총영사관을 소통의 장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 오늘 제1회 브라운백이 그 물꼬를 트는 것 같다"며 새로 시작된 브라운백 행사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송 총영사는 "어제의 지식은 더 이상 쓸모 없게 될 정도로 급속하게 기술의 진보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런 이유로 늘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발전 동향에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새로운 브라운백 세미나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네트워킹을 넓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브라운백 세미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발제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들의 대응방안", "통화와 재정정책중 우선순위", 캐나다 세제 개편 가능성",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과 발제자의 답변 등이 있었다.

 

이번 브라운백 세미나를 마치며 송 총영사는 세미나의 열띤 분위기를 총평하고, "앞으로도 매월 한 차례씩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브라운백 세미나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의 브라운백 세미나는 지난 2017년 8월 24일 UBC 이상훈 교수를 초청해 밴쿠버 부동산 시장( Housing Rent vs. Price)이라는 주제로 시작했었다. 당시 주밴쿠버총영사관은 매달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었다. 

 

이후 UBC의 이진우 교수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 불리는 빅데이터에 대해, 에밀리카 대학교 김우남 교수를 초빙해 '디지털 미디어의 현재 트랜드'라는 세미나 등을 매달, 또는 분기별로 이어갔다.

 

이를 통해 문영석 교수 '교육혁명으로 미래를 열다', 동북아역사재단 산하 독도연구소의 김영수 소장을 초대해 '명성황후 시해사건으로 들여다보는 한인관계' 등에 대해 주제의 세미나가 있었다.

 

그러다가 2019년 4월 김우남 교수를 재초청해 ‘3D Computer Animation’에 대해 세미나를 가진 이후 3년 간 잠정적으로 중단됐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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