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된 용의자, 말다툼 후 상대가 택시에 타자 총격 가해

 

지난 14일(월) 아침, 게스타운의 번화가에서 개인적 말다툼이 총격으로 이어져 부상자가 발생, 밴쿠버경찰(VPD)이 그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 현장은 애봇 스트리트(Abbott St.)와 웨스트 펜더(W. Pender St.)가 만나는 지점으로, 피해 여성은 택시의 뒷자석에서 총격 부상을 입은 채로 발견되었다. 다행히 중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여성은 당시 남성 일행과 함께 있었는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총소리가 들려온 후 남성과 여성의 비명도 들렸다"고 증언했다. 택시 운전사는 부상은 입지 않았으나 큰 충격을 받아 "말을 하기 어렵다"며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현장에서 두 사람이 체포되었는데, 이 두 사람과 피해 여성 일행이 사건에 앞서 말다툼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툼이 발생한 장소는 팀 홀튼 지점으로, 피해자 일행이 택시에 탑승하자 용의자 일행이 택시의 뒷 유리에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15 캐나다 세계 기업, 밴쿠버 기술 사냥 밴쿠버중앙일.. 16.11.18.
914 캐나다 BC 세계청소년태권도대회 지원 밴쿠버중앙일.. 16.11.17.
913 캐나다 밴쿠버에서 하수도 오물, 석유로 바꾼다 밴쿠버중앙일.. 16.11.17.
» 캐나다 게스타운 총격, 택시 여성 승객 부상 밴쿠버중앙일.. 16.11.17.
911 캐나다 BC 복합문화주간 밴쿠버중앙일.. 16.11.17.
910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학력이 좌우 밴쿠버중앙일.. 16.11.17.
909 캐나다 밴쿠버, 한국 마약조직 검거 일조 밴쿠버중앙일.. 16.11.17.
908 캐나다 밴쿠버, 주택가 주차장에서 대형 교통사고...운전자 약물 복용 의심 밴쿠버중앙일.. 16.11.17.
907 캐나다 밴쿠버 트럼프 타워 앞에서 반트럼프 시위, 백 명 넘게 모여 밴쿠버중앙일.. 16.11.17.
906 캐나다 캐네디언 타이어 강도 경찰 총에 사망 밴쿠버중앙일.. 16.11.17.
905 캐나다 넨시 시장, 내년 시장 선거 출마 밝혀 CN드림 16.11.15.
904 캐나다 주의회 개원 첫날부터 탄소세 격돌 CN드림 16.11.08.
903 캐나다 10월, 밴쿠버 주택 매물과 거래 크게 줄어 밴쿠버중앙일.. 16.11.08.
902 캐나다 BC 교사들 즉각적 학교 내진 요구 밴쿠버중앙일.. 16.11.04.
901 캐나다 우버, 밴쿠버 겨냥한 공격적인 홍보 개시 밴쿠버중앙일.. 16.11.04.
900 캐나다 애보츠포드 여고생 묻지마 칼부림 1명 사망 1명 중상 밴쿠버중앙일.. 16.11.04.
899 캐나다 메트로 지역에서 살인 사건 연이어 발생 중, 메이플 릿지도 합류 밴쿠버중앙일.. 16.11.04.
898 캐나다 에어비앤비, "작년 밴쿠버 4억 달러 경제 효과" 밴쿠버중앙일.. 16.11.04.
897 캐나다 11월은 당뇨병 자각의 달, BC주 인구 28%가 당뇨 환자 밴쿠버중앙일.. 16.11.04.
896 캐나다 올 10월, 31일 중 28일 비 내려 역대 최고 기록 밴쿠버중앙일.. 1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