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odfrey_1130_B-Line-e1460665732743.jpg

 

트랜스링크, "주정부 투자 부족" 지적 "자체적으로 서비스 확대 노력 중"

 

트랜스링크(Translink)가 2015년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버스나 스카이트레인이 지나치게 붐비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평하며 현존하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 대중교통 서비스의 주요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의 서비스 이용 인구는 총 364만 명으로 2014년과 비교해 2.1% 증가했다. 버스 이용 인구는 236만 명으로 2.8% 증가했다. 스카이트레인 역을 통하는 인구는 28% 증가했으며,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렇게 서비스 이용 인구가 증가하는 동안 서비스 공급량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트랜스링크 측은 "주정부의 투자 부족"을 지적하며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지금으로선 서비스 확대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이 점에 대해 대중교통 전문가인 SFU 대학의 고든 프라이스(Gordon Price)는 "현재 주정부는 교통 관련 예산을 다리와 도로를 새로 짓거나 보수하는데 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러한 입장이 변하지 않는한 대중교통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95 캐나다 ‘비운의 짐 프렌티스 전 주수상’ CN드림 16.10.25.
894 캐나다 지난 1년간 이민자 30% 증가 _ 2009년 이래 최대수치 CN드림 16.10.18.
893 캐나다 밴쿠버 이어 리치몬드도 폐교 계획 철회, 그러나 주정부 관계 여전히 냉담 밴쿠버중앙일.. 16.10.15.
892 캐나다 트왓센 대규모 쇼핑몰, '일반 몰과 다른 특별한 곳' 추구 밴쿠버중앙일.. 16.10.15.
891 캐나다 경기 불황에도 캘거리 삶 여전히 B등급 CN드림 16.10.12.
890 캐나다 중국 공산당 집권 축하, 밴쿠버 정치인들 일부 중국계 비난 밴쿠버중앙일.. 16.10.07.
889 캐나다 애보츠포드 주택가, 대규모 필로폰 제조 공장 적발 밴쿠버중앙일.. 16.10.07.
888 캐나다 BC주 시장들, 파이프 라인 설치 입장 엇갈려 밴쿠버중앙일.. 16.10.07.
887 캐나다 캐나다 최대 육우사육장 문닫는다. CN드림 16.10.04.
886 캐나다 써리 소방서, 사고 현장에 4시간만에 도착 응급구조대 비난 밴쿠버중앙일.. 16.09.30.
885 캐나다 연방 정부, 프린스 루퍼트 LNG 개발 시설 최종 허가 밴쿠버중앙일.. 16.09.30.
884 캐나다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 "단기 임대 등록∙허가제 추진 중" 밴쿠버중앙일.. 16.09.30.
883 캐나다 밴쿠버 미국인들 펍에서 대선 토론 함께 시청 밴쿠버중앙일.. 16.09.30.
882 캐나다 에어 캐나다와 웨스트젯, 가방 수수료 집단 소송 휘말려 밴쿠버중앙일.. 16.09.30.
881 캐나다 포트 무디 경찰, "쿠거 목격 신고 늘어" 주의 당부 밴쿠버중앙일.. 16.09.30.
880 캐나다 밴쿠버 교육청, 폐교 후보 명단 관련 주민 의견 수렴하기로 밴쿠버중앙일.. 16.09.30.
879 캐나다 실루엣 노스 콘도, 화재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9.30.
878 캐나다 데스몬드 트랜스링크 CEO, "밴쿠버, 2층 버스 도입 검토해야" 밴쿠버중앙일.. 16.09.30.
877 캐나다 BC 지자체연합 회의, 노숙인 문제 등 현안 논의 밴쿠버중앙일.. 16.09.30.
876 캐나다 윌리엄 왕자 가족 밴쿠버 방문, 3일동안 바쁜 일정 보내 밴쿠버중앙일.. 1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