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목)부터 밴쿠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 중 하나인 펨버튼 뮤직 페스티벌(Pemberton Music Festival)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틀 전인 14일(수), 코퀴틀람  지역에서 가짜 티켓 판매자가 적발되어 주의가 요청된다. 


 


코퀴틀람 RCMP 제이미 청(Jamie Chung) 코포럴(Cpl.)이 적발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밤 시간에 길에서 논쟁 중인 두 사람을 발견했다.


 


한 사람은 250달러 짜리 티켓 세 장을 구입한 사람이었고 다른 사람은 판매자였다.


 


판매자가 한 뭉치의 티켓들을 소지했는데, 모든 티켓의 시리얼 넘버가 3가지로 압축되었기 때문에 가짜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청 코포럴은 “판매자는 체포 당시 상당한 금액의 현금도 갖고 있었다.


 


이미 적지 않은 가짜 티켓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우려를 전했다.


 


또 “가짜 티켓은 진짜 티켓을 복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가짜 티켓의 3가지 시리얼 넘버는 ‘00991241865453’과 ‘00991241865354’ 그리고 ‘00991241865255’다.


 


RCMP는 “온라인 창구를 통해 주최측이 아닌 곳에서 페스티벌 티켓을 구입한 사람들은 시리얼 넘버를 꼭 확인해야 한다.


 


만약 가짜 티켓을 구입했다면 코퀴틀람 RCMP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고전화: 604-945-1550 (코퀴틀람 RCMP)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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