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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밴쿠버 총영사관은 지난 18일(토) 오전 Zoom을 통해 열린 제9회 꿈찾기, "줌 미팅 IT 분야 선배들의 성공비결" 행사를 개최했다.

 

송해영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2017년부터 시작한 꿈찾기 행사가 제9회에 이르렀고, 오늘도 100여분 넘게 등록하였다"며, "그 만큼 꿈찾기에 대한 갈증이 많은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송 총영사는 "사회가 발전해 가면서 미분화될수록,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가 더욱 어려워지면서 그 분야에 있는 분들만 알 수 있을 뿐인데, 총영사관은 그런 분들과 우리 한인 분들을 연결시켜 드리는 일을 하고자 한다"며 "총영사관은 꿈찾기 과정에서 신호등이나 표지판의 역할만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줌 미팅은 멘토들에 대한 잇따른 질문들로 인해 예정 시간을 훨씬 넘긴 2시 간여 만에 종료됐다.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직종 종사자분들과 그 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연결해주는 작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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