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canada-library-closure.jpg

 

근육 운동 애호가들에게 판매된 남성 호르몬 약품, 사용 금지된 성분 함유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피트니스 클럽에서 캐나다 보건청(Health Canada)의 판매 허가를 받지 않은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약품이 발견되어 보건청이 주의 경보를 내렸다.

           

약품이 발견된 곳은 넥스트 레벨 피트니스(Next Level Fitness)의 버나비 지점과 써리 지점으로, 발견된 약품은 볼리스틱(Ballistic Laboratories)이 생산하는 TRT와 프릭 앤 머슬(Freak N' Muscle)에서 제조하는 프리킹 테스트(Freak'n Test)이다.

           

두 제품 모두 'L-Dopa'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포장에 명시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파킨슨 병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되다가 부작용이 심해 사용이 중단된 것이다. 증상으로는 얼굴과 신체의 움직임 제어 장애, 계속되는 심한 구토, 불규칙적인 심장 박동, 예측불가능한 기분 변화, 그리고 일어설 때의 어지러움 등이 있다.

           

보건청은 "해당 피트니스에서 약품을 복용한 적이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가정의를 만나 상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특히 심장이나 간에 질병이 있을 경우 치명적"이라고 전했다. 또 "산모나 수유 중인 어머니, 그리고 임신을 계획 중인 경우에도 매우 위험하다"고 덧붙였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55 캐나다 27일부터 번진 레이크 주차 온라인 예약 필수 file 밴쿠버중앙일.. 22.06.30.
854 캐나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입국 조건 9월 말까지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2.07.01.
853 캐나다 한국 여자 소프트볼 국가 대표 캐나다컵 대회 참가 위해 밴쿠버 방문 밴쿠버중앙일.. 22.07.01.
852 캐나다 캐나다데이 메트로밴쿠버 행사에서 함께 하는 한인 문화 file 밴쿠버중앙일.. 22.07.01.
851 캐나다 캐나다 공항 결항•지연 대란...국내선 연결 시간 여유가 필요 file 밴쿠버중앙일.. 22.07.05.
850 캐나다 7월 BC고속도로 순찰대 여름 공격적 단속 경고 file 밴쿠버중앙일.. 22.07.05.
849 캐나다 BC주민 2030년 동계올림픽 재유치 호의적 file 밴쿠버중앙일.. 22.07.06.
848 캐나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증가세 file 밴쿠버중앙일.. 22.07.06.
847 캐나다 써리 학교서 16세 청소년 칼에 찔리는 사고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2.07.06.
846 캐나다 BC주 7일 현재 원숭이두창 확진자 18명-전 주에 비해 3배 이상 밴쿠버중앙일.. 22.07.08.
845 캐나다 4월 누계 새 한인 영주권자 2370명 밴쿠버중앙일.. 22.07.08.
844 캐나다 한국 5개 감 상품 기업 캐나다 시장 개척차 방문 file 밴쿠버중앙일.. 22.07.08.
843 캐나다 퀘벡주 예방접종위운회, 가을부터 4차/5차 COVID-19 백신 접종 캠페인 권고 file Hancatimes 22.07.08.
842 캐나다 퀘벡주, 연방정부에 여권 지연 상황에 대한 해결책 요구 file Hancatimes 22.07.08.
841 캐나다 노년층에게 은행 직원 사칭 ‘전화금융사기’ 주의보 file Hancatimes 22.07.08.
840 캐나다 연방정부, ‘여권 대란’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일처리 지시 file Hancatimes 22.07.08.
839 캐나다 연방정부, 퀘벡주 장기 요양 시설 개선을 위해 약 2,210억원 투자 발표 file Hancatimes 22.07.08.
838 캐나다 몬트리올 경찰청, 무기 및 마약 밀매 일당 5명 체포 file Hancatimes 22.07.08.
837 캐나다 캐나다 데이 기념행사 COVID-19 및 재정적 어려움 속 일부 도시에서 취소 file Hancatimes 22.07.08.
836 캐나다 캐나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COVID-19 방침 9월까지 유지 file Hancatimes 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