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rey-shooting-july-23.jpg

 

피해자 중 부상자는 조직 폭력 연관성 확인, 그러나 사망자는 무관한 듯

 

경찰이 지난 23일(토) 써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사망자에 대해 "폭력 조직과 무관한 사람이 희생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해당 사건은 90A 에비뉴의 주택가에서 발생했는데, 차에 총격이 가해져 탑승해있던 남성 2인 중 1인이 사망하고 다른 1인이 중경상을 입었다. <본지 26일(화) 기사 참조>

 

조사를 진행 중인 살인사건 전담반 IHIT는 "두 남성 모두 전과 기록은 없다. 다만 운전석에 앉아 있던 생존자의 경우 그 가족 중 폭력 조직에 가담한 사람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사망자에 대해서는 "아직 조직 폭력과의 어떠한 관계도 확인되지 않았다. 함께 있던 지인이 타깃이었던 총격에 희생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제니퍼 파운드(Jennifer Pound) 서전(Sgt.)은 "이번 총격 사건이 지목 범죄인 것은 분명하나 피해자들이 그 타깃이 맞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또 "폭력 조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과 가까이 지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해당하는 사람들은 위험성을 인지하고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55 캐나다 시리아 난민 첫 아기, '출생과 동시에 캐나다인' 밴쿠버중앙일.. 16.09.07.
854 캐나다 BC 지자체 연합, 사나운 개에 대한 공동 규정 논의 예정 밴쿠버중앙일.. 16.09.07.
853 캐나다 본격적인 총선 행보 시작한 BC 신민당, 첫번 째 공약은 교육 밴쿠버중앙일.. 16.09.02.
852 캐나다 8월 31일은 '세계 약물 과다복용 인식의 날' 밴쿠버중앙일.. 16.09.02.
851 캐나다 뉴웨스트, 프론트 스트리트 교통 정상화 또 연기 밴쿠버중앙일.. 16.09.02.
850 캐나다 밴쿠버 경찰, 10년만에 석방된 상습 성폭행범 사진 공개 밴쿠버중앙일.. 16.09.01.
849 캐나다 또 다시 핏불 사고, 화이트락 70대 여성 부상 밴쿠버중앙일.. 16.09.01.
848 캐나다 BC주 4곳 병원에 헬리콥터 응급수송 가능 밴쿠버중앙일.. 16.09.01.
847 캐나다 BC 자유당의 친환경 대책, 대대적인 산불 피해 지역 되살리기 프로젝트 시동 밴쿠버중앙일.. 16.09.01.
846 캐나다 ‘눈덩이처럼 커지는 앨버타 재정적자’ CN드림 16.08.30.
845 캐나다 빅토리아 하수도에서 발견된 뱀, 일주일만에 포획 밴쿠버중앙일.. 16.08.30.
844 캐나다 스카이 트레인 역에서 인종차별적 욕설과 폭행 발생, 용의자 수색 중 밴쿠버중앙일.. 16.08.30.
843 캐나다 YVR 공항, "지난 해 갱신한 역대 최고 이용률 올해 다시 갱신할 듯" 밴쿠버중앙일.. 16.08.30.
842 캐나다 입지 않는 옷, 쓰레기 아닌 재활용 바람직 밴쿠버중앙일.. 16.08.25.
841 캐나다 "쿠거, 주택가 출몰 늘어나" 전문가 안전 당부 밴쿠버중앙일.. 16.08.25.
840 캐나다 밴쿠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선정 밴쿠버중앙일.. 16.08.23.
839 캐나다 써리, 밴쿠버와 함께 영화 산업 성장 중 밴쿠버중앙일.. 16.08.23.
838 캐나다 밴쿠버시, 400채 임대주택 건축 시작 밴쿠버중앙일.. 16.08.23.
837 캐나다 캐나다, 20년 만에 수영에서 메달 획득 CN드림 16.08.16.
836 캐나다 캘거리 시의원, 올 상반기 15만 달러 지출 CN드림 1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