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올 해 9월이 되어야 정상 생활 가능

 

news_img1_1465238900.jpg

(사진: 에드먼튼 저널) 





화재를 피해 길고 긴 고난의 행군을 해야 했던 포트 맥 주민들, 드디어 집으로 돌아 간다는 생각에 피곤한 줄도 모른다.
그러나, 도시 복귀 이후부터 진짜 싸움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화재 피해를 청소하는데 수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중금속, 유독성 물질, 잔류성 오염물질이 사방에 깔려 있는데다 화재 진압에 사용된 화학물질이 여기저기 널려 있는 상태이다.
주정부 관계자는 “화재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여전히 독성 물질과 쓰레기로 인해 정상 생활이 불가능하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올 9월 신학기까지 최선을 다해 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정부는 점착제를 사용해 재와 부유 물질을 가라앉히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틀리 주수상은 “가루 분말 현태의 점착제는 친환경적이며 인체에 무해하다. 재 등 유독성 물질이 공기 중으로 떠다니지 않도록 하는 것인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포트 맥으로 복귀하는 주민들은 안전 보호 장비를 함께 가지고 돌아 가는 것이 필수적이다. (서덕수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55 캐나다 아트 갤러리에서 모인 시민들, '미 올란도 총격 희생자' 추모 밴쿠버중앙일.. 16.06.17.
754 캐나다 핏불 싸움 말리던 여성, 부상입고 병원 옮겨져 밴쿠버중앙일.. 16.06.17.
753 캐나다 멀고 먼 길 돌아 온 포트 맥 주민들 CN드림 16.06.14.
752 캐나다 '제5회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 개최 밴쿠버중앙일.. 16.06.14.
751 캐나다 클락 수상, 어린 시절 겪은 성폭력 경험담 고백 밴쿠버중앙일.. 16.06.14.
750 캐나다 BC 주민 4/5, '소유주만 있고 거주자 없는 부동산에 특별 세금 부과해야' 밴쿠버중앙일.. 16.06.14.
749 캐나다 1~4월의 불법약물로 인한 사망, 지난 해보다 75% 증가 밴쿠버중앙일.. 16.06.14.
748 캐나다 BC 교통부, 알렉스 프레이져 다리에 1천만 달러 투자 밴쿠버중앙일.. 16.06.14.
747 캐나다 코퀴틀람 RCMP, 은행 강도 용의자 사진 공개 밴쿠버중앙일.. 16.06.14.
746 캐나다 트랜스링크 CEO, "러시 아워 적용되는 도로 유료화 찬성" 밴쿠버중앙일.. 16.06.14.
745 캐나다 자전거 출근 주(week), 역대 최고 참여 기록 밴쿠버중앙일.. 16.06.14.
744 캐나다 코퀴틀람, 열차길 걷던 남성 열차에 사망 밴쿠버중앙일.. 16.06.14.
743 캐나다 써리 소방서, "담배 꽁초 화재 발생률 지난 해보다 높아" 밴쿠버중앙일.. 16.06.14.
742 캐나다 웨스트밴, 높은 집 값 불구 '살기좋은 도시' 순위에서 BC주 최상위 밴쿠버중앙일.. 16.06.14.
741 캐나다 대회 앞둔 드래곤 보트 연합, 시청에 폴스크릭 정박 금지 요청 밴쿠버중앙일.. 16.06.14.
740 캐나다 써리 RCMP, 3주 동안 폭력 조직원 18명 검거 밴쿠버중앙일.. 16.06.14.
739 캐나다 CP 레일, "이번 주부터 아뷰터스 코리도어 철도 제거 작업 개시" 밴쿠버중앙일.. 16.06.14.
738 캐나다 지난 주말, 그라우스 그린드에서 하이커 3명 구조 밴쿠버중앙일.. 16.06.08.
737 캐나다 호슈베이 페리 6건 출항 취소, 무더위 승객들 '화났다' 밴쿠버중앙일.. 16.06.08.
» 캐나다 포트 맥 화재 청소, 상당한 시일 걸릴 듯 CN드림 1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