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fraser-bridge-traffic.jpg

 

이용 차량 크게 늘어 보수 불가피, 공사 기간 동안 더 심한 체증 우려

 

토드 스톤(Todd Stone) BC 교통부 장관이 알렉스 프레이져 브릿지(Alex Fraser Bridge)와 이어지는 91번 고속도로와 72번가 인터체인지에 1천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알렉스 프레이져 다리와 91번 고속도로는 프레이져 벨리 지역의 써리와 델타, 그리고 메트로 밴쿠버의 리치몬드와 뉴 웨스트민스터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이 곳은 포트만 다리 유료화와 패툴로 다리 공사, 그리고 메트로 지역 집 값 상승으로 인한 프레이져 벨리 지역 거주율 상승 등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계속되고 있다.

 

스톤 장관은 "교통 흐름을 원활화하기 위해 이 곳의 구조 자체를 대대적으로 고칠 것"이라며 "멈춰 선 차량으로 인한 체증 악화도 심하다. 이 차량들을 신속히 이동시킬 견인 차량도 더 투입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터체인지의 확장 및 보수 공사를 하는 동안 운전자들은 지금보다 더 심한 체증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사는 올 가을에 시작해 2018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공사 기간이 리치몬드와 델타를 잇는 메시 터널(Massey Tunnel) 대체 다리 공사와 시기가 겹치기 때문이다.

 

스톤 장관은 "교통 문제를 해결 할 때는 항상 불편이 따른다. 하지만 이것은 향후 편의를 누리기 위한 잠시 동안의 불편"이라고 덧붙였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55 캐나다 아트 갤러리에서 모인 시민들, '미 올란도 총격 희생자' 추모 밴쿠버중앙일.. 16.06.17.
754 캐나다 핏불 싸움 말리던 여성, 부상입고 병원 옮겨져 밴쿠버중앙일.. 16.06.17.
753 캐나다 멀고 먼 길 돌아 온 포트 맥 주민들 CN드림 16.06.14.
752 캐나다 '제5회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 개최 밴쿠버중앙일.. 16.06.14.
751 캐나다 클락 수상, 어린 시절 겪은 성폭력 경험담 고백 밴쿠버중앙일.. 16.06.14.
750 캐나다 BC 주민 4/5, '소유주만 있고 거주자 없는 부동산에 특별 세금 부과해야' 밴쿠버중앙일.. 16.06.14.
749 캐나다 1~4월의 불법약물로 인한 사망, 지난 해보다 75% 증가 밴쿠버중앙일.. 16.06.14.
» 캐나다 BC 교통부, 알렉스 프레이져 다리에 1천만 달러 투자 밴쿠버중앙일.. 16.06.14.
747 캐나다 코퀴틀람 RCMP, 은행 강도 용의자 사진 공개 밴쿠버중앙일.. 16.06.14.
746 캐나다 트랜스링크 CEO, "러시 아워 적용되는 도로 유료화 찬성" 밴쿠버중앙일.. 16.06.14.
745 캐나다 자전거 출근 주(week), 역대 최고 참여 기록 밴쿠버중앙일.. 16.06.14.
744 캐나다 코퀴틀람, 열차길 걷던 남성 열차에 사망 밴쿠버중앙일.. 16.06.14.
743 캐나다 써리 소방서, "담배 꽁초 화재 발생률 지난 해보다 높아" 밴쿠버중앙일.. 16.06.14.
742 캐나다 웨스트밴, 높은 집 값 불구 '살기좋은 도시' 순위에서 BC주 최상위 밴쿠버중앙일.. 16.06.14.
741 캐나다 대회 앞둔 드래곤 보트 연합, 시청에 폴스크릭 정박 금지 요청 밴쿠버중앙일.. 16.06.14.
740 캐나다 써리 RCMP, 3주 동안 폭력 조직원 18명 검거 밴쿠버중앙일.. 16.06.14.
739 캐나다 CP 레일, "이번 주부터 아뷰터스 코리도어 철도 제거 작업 개시" 밴쿠버중앙일.. 16.06.14.
738 캐나다 지난 주말, 그라우스 그린드에서 하이커 3명 구조 밴쿠버중앙일.. 16.06.08.
737 캐나다 호슈베이 페리 6건 출항 취소, 무더위 승객들 '화났다' 밴쿠버중앙일.. 16.06.08.
736 캐나다 포트 맥 화재 청소, 상당한 시일 걸릴 듯 CN드림 1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