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y-lake-on-nurses.jpg

 

레이크  보건부 장관, "계약 조건에 대한 간호사들의 만족 확인해 다행"

            

오랫동안 미뤄지던 BC주 간호사들과 주정부 사이의 재계약이 채결되었다.

 

간호사연합(B.C. Nurse's Union)과 의료 고용자(Health Employers of B.C) 측 사이의 계약 조건에는 5.5%의 임금 인상과 업무 환경 개선, 수술 참관 간호사들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되었다.

 

연합이 새롭게 논의된 계약 조건을 찬반투표에 붙인 결과, 소속 간호사 85%가 동의하여 최종적으로 계약이 성사되었다.

 

테리 레이크(Terry Lake) 보건부 장관은 “계약 성사 과정이 무척 오래 걸린것은 지난 계약 조건 중 많은 부분이 논쟁을 일으킨 탓”이라며 “간호사 대다수가 새 조건에 만족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니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5.5%의 임금 인상에 대해서는 “호전되고 있는 BC주의 경제 상황과 최저 임금 인상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하는 역할이 매우 크다. 병원에 가 본 사람들은 모두 안다. 그들이 스스로의 일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게일 듀틸(Gayle Duteil) 간호사 연합 회장은 “재계약 결과에 만족한다”면서도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고용자 측을 상대로 한발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아직 많은 문제가 산제해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은 간호사들이 부족해 BC주 곳곳의 병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수술 참관 간호사가 턱없이 부족하다.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15 캐나다 피스 아치 국경 자동차 화재, 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밴쿠버중앙일.. 16.05.31.
714 캐나다 12학년 주정부 시험, 5과목에서 2과목 간소화 밴쿠버중앙일.. 16.05.31.
713 캐나다 메트로 시장 vs 주정부, 교통 예산 두고 갈등 밴쿠버중앙일.. 16.05.31.
712 캐나다 코퀴틀람, 롱 위크엔드에 주택 화재 3건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5.31.
711 캐나다 신고된 매장내 성폭행 의심 사건 경찰조사결과, 합의 하에 발행한 불미스러운(?) 상황 밴쿠버중앙일.. 16.05.31.
710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젊은 세대 구입할 수 있는 '집' 드물어 밴쿠버중앙일.. 16.05.31.
709 캐나다 트랜스링크, 요금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재검토 실시 밴쿠버중앙일.. 16.05.31.
708 캐나다 지난 롱 위크엔드, 캐나다 소비자 겨냥한 벨링엄 쇼핑몰에서 촌극 밴쿠버중앙일.. 16.05.31.
707 캐나다 버나비, 주택 화재 현장에서 애완동물 열 마리 사망 밴쿠버중앙일.. 16.05.31.
706 캐나다 클락 BC주 수상, 한국방문-경기도와 교류협력 강화 밴쿠버중앙일.. 16.05.26.
705 캐나다 포트 랭리 메이 데이 퍼레이드, 주민 천 여 명 함께 즐겨 밴쿠버중앙일.. 16.05.26.
704 캐나다 빅토리아 교육청, 교육부에 8백 3십만 달러의 추가 예산 요청 밴쿠버중앙일.. 16.05.26.
703 캐나다 빅토리아 남성, 앨버타 화재 피해자 위장, 경제적 도움 받아 밴쿠버중앙일.. 16.05.26.
702 캐나다 미국에서 흔한 'Leather Jacket Fraud', 코퀴틀람에서 첫 신고 밴쿠버중앙일.. 16.05.25.
701 캐나다 써리 찾은 클락 수상, 새 학교 중축 7천 4백만 달러 투자 약속 밴쿠버중앙일.. 16.05.25.
700 캐나다 야외 수영장에서 즐기세요 ! 밴쿠버중앙일.. 16.05.25.
699 캐나다 포트무디, 로키 포인트 파크에서 아찔한 사고 밴쿠버중앙일.. 16.05.21.
698 캐나다 질서 의식 실종, 쓰레기 통 550개 추가 설치 밴쿠버중앙일.. 16.05.21.
697 캐나다 밴쿠버의 첫 마리화나 판매처, 포인트 그레이의 '웰스 샵' 밴쿠버중앙일.. 16.05.21.
696 캐나다 노스밴, 숲과 125 미터 이내 거리 주택 산불 안전 당부 밴쿠버중앙일.. 1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