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ch-chair-umbrella.jpg

 

커비-영 위원회장, "여가 즐기기 좋은 밴쿠버 만드는 것이 목적"

            

밴쿠버 공원 위원회(Vancouver Park Board)가 잉글리쉬 베이(English Bay)에서 해변가 전용 의자와 파라솔을 유료 대여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올해와 내년, 두 번의 여름 시즌 동안 시범 시행되며, 밴쿠버 셰이드 컴퍼니(The Vancouver Shade Company)가 물품을 제공한다.

 

사라 커비-영(Sarah Kirby-Yung) 위원회장은 “잉글리쉬 베이에서의 여가 시간을 좀 더 재밌고 풍족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성공적일 경우 밴쿠버 시 곳곳의 해변가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공원 위원회에 새로운 수입 창구가 되어 줄 것’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밴쿠버 셰이드 컴퍼니는 수익의 10% 내지 15%를 위원회에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커비-영은 “새 프로젝트가 위원회 수입을 창출하는 점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여가를 즐기기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이 첫번 째 동기다. 주민들을 위해 결정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셰이드 컴퍼니 측은 “대여 비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또 “의자와 파라솔 이 외에도 아동용 장난감이나 선크림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15 캐나다 피스 아치 국경 자동차 화재, 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밴쿠버중앙일.. 16.05.31.
714 캐나다 12학년 주정부 시험, 5과목에서 2과목 간소화 밴쿠버중앙일.. 16.05.31.
713 캐나다 메트로 시장 vs 주정부, 교통 예산 두고 갈등 밴쿠버중앙일.. 16.05.31.
712 캐나다 코퀴틀람, 롱 위크엔드에 주택 화재 3건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5.31.
711 캐나다 신고된 매장내 성폭행 의심 사건 경찰조사결과, 합의 하에 발행한 불미스러운(?) 상황 밴쿠버중앙일.. 16.05.31.
710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젊은 세대 구입할 수 있는 '집' 드물어 밴쿠버중앙일.. 16.05.31.
709 캐나다 트랜스링크, 요금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재검토 실시 밴쿠버중앙일.. 16.05.31.
708 캐나다 지난 롱 위크엔드, 캐나다 소비자 겨냥한 벨링엄 쇼핑몰에서 촌극 밴쿠버중앙일.. 16.05.31.
707 캐나다 버나비, 주택 화재 현장에서 애완동물 열 마리 사망 밴쿠버중앙일.. 16.05.31.
706 캐나다 클락 BC주 수상, 한국방문-경기도와 교류협력 강화 밴쿠버중앙일.. 16.05.26.
705 캐나다 포트 랭리 메이 데이 퍼레이드, 주민 천 여 명 함께 즐겨 밴쿠버중앙일.. 16.05.26.
704 캐나다 빅토리아 교육청, 교육부에 8백 3십만 달러의 추가 예산 요청 밴쿠버중앙일.. 16.05.26.
703 캐나다 빅토리아 남성, 앨버타 화재 피해자 위장, 경제적 도움 받아 밴쿠버중앙일.. 16.05.26.
702 캐나다 미국에서 흔한 'Leather Jacket Fraud', 코퀴틀람에서 첫 신고 밴쿠버중앙일.. 16.05.25.
701 캐나다 써리 찾은 클락 수상, 새 학교 중축 7천 4백만 달러 투자 약속 밴쿠버중앙일.. 16.05.25.
700 캐나다 야외 수영장에서 즐기세요 ! 밴쿠버중앙일.. 16.05.25.
699 캐나다 포트무디, 로키 포인트 파크에서 아찔한 사고 밴쿠버중앙일.. 16.05.21.
698 캐나다 질서 의식 실종, 쓰레기 통 550개 추가 설치 밴쿠버중앙일.. 16.05.21.
697 캐나다 밴쿠버의 첫 마리화나 판매처, 포인트 그레이의 '웰스 샵' 밴쿠버중앙일.. 16.05.21.
696 캐나다 노스밴, 숲과 125 미터 이내 거리 주택 산불 안전 당부 밴쿠버중앙일.. 1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