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우림(rain forest)’ 지대의 대형 산불이 외따로 떨어져 있는 '오일샌드 허브 시티'인 '포트 맥머리'를 갈갈이 찢어 놓는 동안, 하늘을 가득 채운 연기를 뒤로 하고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다.] 

 

산불로 인한 앨버타 최대의 소개령으로 수만 명의 사람들이 포트 맥머리에서 도피했고, 셸은 시설 운영을 폐쇄했고, '썬코 에너지(Suncor Energy Inc.)는 캐나다의 주요 오일샌드 지역의 산출량을 축소하였다.

 

셸은 수요일, 포트 머리에서 95km 떨어진 자사의 "앨비안 샌즈(Albian Sands)' 시추 업소들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머스케그 리버(Muskeg River)'와 '잭파인(Jackpine)' 오일샌드 패치는 일일 25만5천 배럴의 생산 능력을 지녔다.

"우리 사업장들이 현재 화재 현장과 멀리 떨어져있긴 하지만, 우리는 가족들을 대피시키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셸 앨비안 샌즈의 채굴 업소들을 폐쇄했다."고 대변인이 말했다.

 

"현재로서는 우리 직원과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 및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다. 우리의 작업 캠프인 '앨비안 빌리지(Albian Village)'는 현재, 안전한 머물 곳이 필요한, 모든 포트 맥머리 대피 주민들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비필수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자리를 내어 주기 위해 소개시키고 있다."

[바람의 방향이 이동함에 따라, 지난 화요일 성난 산불은 포트 맥머리 시내 전체를 휘덮었으며, 수만여 명의 시민들은 긴급히 여러 방향으로 탈출했고, 시내 전체는 소개되었다.]​ 

 

셸은 자사 직원들과 그 가족들을 해당 지역에서 캘거리와 에드먼턴으로 비행기로 수송하고 있고, 착륙 후에는 다른 직원들에게 그들을 돕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셸은 또한 화재 진압을 지원하기 위해 두 개의 소방팀을 제공했다.

셸은 모든 포트 맥머리 대피 주민들에게 자사의 작업 캠프인 앨비안 빌리지를 공개하였고, 비필수 직원들은 대피시키고 있다. 

캠프는 2천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썬코는 직원들과 가족들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해당지역의 시설에서 산출량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트 맥머리 인근 ‘아싸바스카’ 오일 샌드의 ‘신크루드(Syncrude)’사의 노동자 캠프]​

 

산불은 원유 추출 비용이 세계에서 제일 비싼 곳에서 저유가 사태로 이미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에 최근에 가해진 또 하나의 타격이다. 

2014년 가격 급락 이후, 캐나다에서 4만 개 이상의 석유 가스 일자리가 축소되었다.

"상황은 상당히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포트 맥머리가 속한 '우드 버팔로(Wood Buffalo)'지방자치구 시장인 '멀리사 블레이크(Melissa Blake)'가 화요일에 회견에서 밝히며 말했다. 

"화재는 확산되었고, 이 지역은 현재 매우 건조합니다."

 

"수천 명이 화염의 위협에서 벗어난 곳들에 안전하게 배치되었습니다. 대피시설에는 에너지 노동자들을 수용하는 '노랠타 라지(Noralta Lodge)' 시설 등이 포함되며, 더 많은 장소가 필요합니다."라고 나틀리 주 수상이 수요일 오후 기자브리핑에서 말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55 캐나다 '범죄수도' 오명 켈로나, 감소 범죄 발생률 다시 증가 밴쿠버중앙일.. 16.05.10.
» 캐나다 큰 산불로 수만 명 '포트 맥머리' 대피, '셸(Shell)'은 오일샌드 사이트 폐쇄 앨버타위클리 16.05.08.
653 캐나다 에드먼턴, 세계 최대 '산업장비 경매'의 중심지 중 하나 앨버타위클리 16.05.07.
652 캐나다 밴쿠버, 퀸 엘리자베스 파크 '사랑의 자물쇠' 최종 통과 밴쿠버중앙일.. 16.05.06.
651 캐나다 포코, 폭풍에 나무 쓰러져 부상자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5.06.
650 캐나다 올 4월, 지난 30년 중 가장 더웠다 밴쿠버중앙일.. 16.05.06.
649 캐나다 PNE 개장, 최고의 스릴을 보여주마! 밴쿠버중앙일.. 16.05.05.
648 캐나다 버나비시 주최, 아날로그 전시회 밴쿠버중앙일.. 16.05.05.
647 캐나다 UBC 캠퍼스 내 가택침입 혐의, 남학생 2명 체포 밴쿠버중앙일.. 16.05.05.
646 캐나다 밴쿠버 마라톤, 1만 6천여 명 참가 성황리에 치뤄져 밴쿠버중앙일.. 16.05.05.
645 캐나다 노틀리 주수상, “최저시급 $15 약속 지킨다” CN드림 16.05.03.
644 캐나다 대중음악의 레젼드 ‘폴 매카트니’ 감동적인 밴쿠버 공연 밴쿠버중앙일.. 16.05.03.
643 캐나다 밴쿠버, 예년 보다 2주 빠른 제한급수 시행 밴쿠버중앙일.. 16.05.03.
642 캐나다 BC 환경부, 쓰레기 재활용 협조 안하는 대기업에 경고 밴쿠버중앙일.. 16.05.03.
641 캐나다 밴쿠버 교육청 예산 삭감안 부결, 다음 차례는? 밴쿠버중앙일.. 16.05.03.
640 캐나다 메트로 지역 버스, '올 스톱'(all stop) 가능성 커져 밴쿠버중앙일.. 16.05.03.
639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앞둔 캐나다, "교통사고 사망률 증가" 경고 밴쿠버중앙일.. 16.05.03.
638 캐나다 '대학 성범죄 예방법' 발의 주정부, "캠퍼스 내 성폭력 뿌리뽑겠다" 밴쿠버중앙일.. 16.05.03.
637 캐나다 튤립 향기에 푹 빠져 보세요! 밴쿠버중앙일.. 16.05.03.
636 캐나다 코퀴틀람, '마트 내 주류 판매 안건' 개인 업주와 그로서리 갈등 심화 밴쿠버중앙일.. 1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