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시 시장, “전 CEO, 구급차 배차 집중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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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카민스카 전 CEO, 사라 호프만 보건부 장관, 넨시 시장) 

캘거리 넨시 시장이 주정부가 비키 카민스키 전 앨버타 헬스 서비스 CEO의 교체에 정치적 외압을 가했다는 논란에 주정부를 두둔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넨시 시장은 전 보수당 정권이 추진한 구급차 배차 시스템 집중화에 적극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으며 비키 카민스키 전 CEO가 이를 추진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운 바 있다.
그는 “주정부가 보수당 정권의 잘못된 결정을 취소하고 바로 잡았다. 구급차의 배차 시스템을 각 지자체에 맡기는 것이 시민들의 위급한 생명 구조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넨시 시장은 카민스키 전 CEO의 교체에 대해서도 “정치적 외압이 아닌 업무 수행 평가에 따른 교체”라는 사라 호프만 보건부 장관의 주장을 지지했다.
카민스키 전 CEO는 “NDP 정권 출범 이후 사라 호프만 장관이 넨시 시장과 대화를 나눈 후 이미 결정되었던 구급차 중앙 집중 배차 시스템을 전격적으로 보류했다”며 넨시 시장에 화살을 돌렸다.
넨시 시장은 이에 대해서 “사라 호프만 장관뿐만 아니라 스티븐 만델 전 보수당 보건부 장관도 중앙집중 배차 시스템 보류를 언급했다”라고 반박했다.
넨시 시장은 “구급차 배차를 각 지자체에서 중압 집중식으로 이전할 경우 대응 시간 지체와 배차 조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카민스키 전 CEO는 중앙집중식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이며 NDP주정부의 주장을 지지했다.
와일드 로즈 또한 노틀리 주정부에 구급차 배차 중압집중 시스템 추진을 취소하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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