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da-hepner-shawn-gill-surrey-gun-violence.jpg

 

rcmp-guildford-police-station-shot.jpg

"써리 평판 나빠진다" 견해에 "젊은 인구 많은 지역은 같은 문제 있다" 응답

 

메트로 밴쿠버에서 총격 발생사건이 유난히 높은 써리에서 지난 2일(토)부터 5일(화)까지 4일 연속으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자 결국 린다 헤프너(Linda Hepner) 시장이 입을 열었다. 그는 “매우 화가 난다.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총격을 일으키는 폭력 조직들을 비난했다.

 

그러나 헤프너 시장은 연이은 총격사고가 써리 평판에 해를 끼친다는 의견에 대해 “이웃한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 젊은 층 인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들은 대체로 범죄 발생률이 높고, 이것은 써리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그는 “지난 해 많은 총격이 발생한 후 RCMP를 비롯한 많은 공공 기관에서 새 대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만들고 있다. 인력도 충원되었고, 총격 사건 관련자들의 검거율도 높아지고 있다. 시청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화)에는 길포드 경찰서(Guildford Community Police Station) 외벽에서 총격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 측은 “건물 관리 스태프 한 사람이 총격이 남긴 듯 보이는 흔적을 최초로 발견했다.

 

최근에 생겨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건물 근처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5 캐나다 다운타운 롭슨 스트리트, 보행자 천국 되었다 밴쿠버중앙일.. 16.04.27.
614 캐나다 노틀리 주정부, ‘사상 최대 적자예산 시대 열었다’ CN드림 16.04.26.
613 캐나다 써리, 가택침입 강도 주인 찌르고 차량 훔쳐 달아나 밴쿠버중앙일.. 16.04.22.
612 캐나다 비치 음주 가능해 질까 - 득실 논쟁 커져 밴쿠버중앙일.. 16.04.22.
611 캐나다 한 달 앞당긴 산불 시즌, BC 내륙 지역 곳곳 불타 밴쿠버중앙일.. 16.04.22.
610 캐나다 재개발 위해 벤 나무, 비판 소리 크다 밴쿠버중앙일.. 16.04.22.
609 캐나다 메트로 시장들, '물 사용량 측정기 의무화' 논의 밴쿠버중앙일.. 16.04.21.
608 캐나다 노스밴, 송전선 착륙 패러글라이더 3천여 가구 정전 시켜 밴쿠버중앙일.. 16.04.21.
607 캐나다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서 사진 찍던 운전자들, 무더기 적발 밴쿠버중앙일.. 16.04.21.
606 캐나다 AHS 정치외압 논란에 가세한 넨시 시장 CN드림 16.04.20.
605 캐나다 포트 무디 인가 출현 곰 세 마리 사살, 새끼 두 마리도 포함 밴쿠버중앙일.. 16.04.20.
604 캐나다 써리 다중추돌 사고, 신호 위반 10대 운전자 기소 밴쿠버중앙일.. 16.04.20.
603 캐나다 클락 수상 집 앞에서 사이트-C 댐 반대 시위 밴쿠버중앙일.. 16.04.20.
602 캐나다 밴쿠버 선 마라톤, 지난 해보다 높은 참가율 밴쿠버중앙일.. 16.04.20.
601 캐나다 클락 수상, "조직 폭력 척결, 2천 3백만 달러 투입" 발표 밴쿠버중앙일.. 16.04.20.
600 캐나다 모두 닫힌 자동개찰구, 장애인 불편 현실로 나타나 밴쿠버중앙일.. 16.04.20.
599 캐나다 이번 주말, 밴쿠버에서 대형 퍼레이드와 마라톤 행사 열려 밴쿠버중앙일.. 16.04.20.
598 캐나다 BC 주에서 사고 가장 잦은 기찻길, 랭리의 스미스 크레슨트 밴쿠버중앙일.. 16.04.20.
597 캐나다 밴쿠버 시의회, "대중교통 증진 예산 40% 책임져라" 요구 밴쿠버중앙일.. 16.04.20.
596 캐나다 써리, '전신주 반달리즘' 6천여 가구 정전 밴쿠버중앙일.. 1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