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에 건립 예정, 

현재 123만불 모금 완료, 150만불 목표

 

 

트리뷰트 투 리버티(Tribute to Liberty, 이하 TTL) 기념비를 세우기 위한 모금 행사가 밴쿠버에서 열린다.

 

2008년에 결성된 TTL은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공산주의자에 희생된 사람과 그 가족들을 기리는 기념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캐나다 지역 TTL 모금 책임을 맡고 있는 서병길 위원장은 “오는 9일, 코퀴틀람에서 TTL 모뉴먼트 건립을 위한 펀드레이징 행사를 개최한다”며 “TTL은 다른 어느 민족보다도 한국인들에게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많은 분들이 피를 흘렸다. 그 뜻을 기리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병길 위원장은 지난 2010년부터 TTL 이사진에서 활동하고 있다. TTL은 현재 123만불을 모금했으며 목표액인 150만불에 27만불 정도 모자른 상태다.

 

150만불이 조성되면 연방정부 매칭펀드 150만불을 합쳐 300만 달러 규모의 기념비를 건축할 예정이다.  

 

9일 행사에는 TTL 디렉터인 루딕 크림코우스키(Ludwik Klimkowski)도 참가한다. 서 위원장은 “1천불 이상 기부하면 기념비 동판에 이름이 새겨져 영구 보관된다”며 “소액 기부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2년 전에도 밴쿠버에서 펀드 레이징 행사를 열어 당시 5만불을 모아 전했다.

 

이날 펀드레이징 행사에는 “The King’s Bishop” 작가며 국제 한국전 참전용사회 회장직을 역임한 가평전투 참전용사 존 비숍(John Bishop)이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다.

 

행사 개요는 다음과 같다.

 

일시 : 4월 9일(토) 12시

장소 : 코퀴틀람 이그제그티브 호텔

(Executive Plaza Hotel, 405 North Road, Coquit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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