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집 값 상승, 평균 이상 상승률 기록 주택 대상

 

BC 공시지가 관리청(BC Assessment, BCA)이 “이번 주에 3만 7천여 명의 부동산 소유주들이 공시지가(Assessed Value) 통보를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시지가 알림은 대체로 1월에 이뤄지는데, 가파른 집값 상승세 영향으로 일부가 한 달 빠르게 전달되는 것이다.

 

이번 주 중 알림을 받는 사람들은 소유 부동산 가치 상승률이 거주 지역 평균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BCA의 제이슨 그랜트(Jason Grant)는 “메트로 지역 일반 주택들은 15%에서 25% 가량 가치가 상승했다.

 

콘도와 아파트는 5%에서 10% 정도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0월,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내년 1월 공시지가(Assessed Value)를 받고 크게 놀랄 것”이라며 “내년 1월에 공지될 공시지가는 올해 7월을 기준으로 했다.

 

그 이후 주택 가치는 더 상승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말한 바 있다. <본지 10월 17일 기사 참조> 

 

가장 높은 가치 상승을 기록한 주택은 밴쿠버 이스트에 위치한 것으로, 2015년에는 99만 3천 달러였으나, 내년에는 126만 7천 달러가 된다. 28% 상승한 것이다.

 

그 외 버나비의 버킹엄(Buckingham) 구역에도 가치가 27% 상승한 주택이 있으며, 밴쿠버 웨스트는 최고 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노스밴과 웨스트밴, 코퀴틀람, 그리고 리치몬드에서도 20% 이상 가치 상승을 기록한 주택들이 많았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55 캐나다 밴쿠버 빈 렌트주택 비율은 급감, 렌트비는 고공행진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8.
554 캐나다 포레스텔라, 밴쿠버 한인에게 BTS 그 이상 - LA보다 2배 많은 관객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8.
553 캐나다 캐나다, 한국 승용차 주요 수출 대상국 2위 file 밴쿠버중앙일.. 23.01.31.
552 캐나다 31일부터 BC 마약 소지 한시적으로 비범죄화 file 밴쿠버중앙일.. 23.01.31.
551 캐나다 밴쿠버영사관, 재외공관 국유화 사업 후순위에 밀려 file 밴쿠버중앙일.. 23.01.31.
550 캐나다 IMF, 올해 세계 2.9%, 캐나다 1.5% 경제성장률 전망 밴쿠버중앙일.. 23.02.01.
549 캐나다 과연 캐나다 복지 선진국답게 청렴한 국가일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2.01.
548 캐나다 급등한 기준금리, 실생활에 어떤 파급효과가 이어질까 밴쿠버중앙일.. 23.02.03.
547 캐나다 밴쿠버, 버나비, 코퀴틀람 등 1월 주택거래 급락 file 밴쿠버중앙일.. 23.02.03.
546 캐나다 마약소지 합법화, 오남용 사망자 수를 감소시킬까? 밴쿠버중앙일.. 23.02.03.
545 캐나다 17세 청소년 버나비 한인타운 인근사 2일 총격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3.02.04.
544 캐나다 캐나다의 민주주의 12위에 그쳐 밴쿠버중앙일.. 23.02.04.
543 캐나다 12월 주택허가 건수 전달 대비 11.1% 감소 file 밴쿠버중앙일.. 23.02.04.
542 캐나다 광역 토론토 지역에도 4.2 규모의 강진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3.02.07.
541 캐나다 떴다 떴다 비행기, 트라이시티 하늘 위로 file 밴쿠버중앙일.. 23.02.07.
540 캐나다 BC 봄맞이 폭우로 경고 발령 밴쿠버중앙일.. 23.02.08.
539 캐나다 BC주정부, 물가 대응·주택 공급 확대·의료 강화 약속 file 밴쿠버중앙일.. 23.02.08.
538 캐나다 높은 물가에 캐나다인 절반 일일 지출 걱정이 앞서 밴쿠버중앙일.. 23.02.10.
537 캐나다 노스밴 9일 새벽 주택 화재로 한 가족 남녀 2명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0.
536 캐나다 한인 실업률, 아랍 빼고 모든 민족 중 가장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