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f12sUYAAS6qc-e1457639178685.jpg

대형 나무, 주택에 쓰러져 여성 사망

 

            

메트로 밴쿠버 지역을 포함한 BC주 서남부 지역에 폭풍이 들이닥친 지난 10일(목), 1만 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다. 지난 해 8월 마지막 주말의 정전 사태 이후 반년 만이었다.

 

그런데 지난 해에는 없었던 최악의 상황마저 발생했다. 폭풍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온 것이다. 사고가 있었던 곳은 포트 무디의 알파인 크레슨트(Alpine Crescent)에 위치한 주택으로 폭풍과 함께 대형 나무가 쓰러졌다.

 

이 주택에는 4명 가족이 거주하는데, 어머니가 취침 중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마이크 클레이(Mike Clay) 포트 무디 시장은 "쓰러진 나무는 해당 구역에서 가장 큰 나무 중 하나다.

 

또 하필 쓰러진 위치가 주택의 안방이었다"고 말하며 고인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밥 맥린톡(Barb McLintock) 검시청장은 "검시청(BC Coroners Office) 해당 지역 담당자로부터 소식을 전해들었다.

 

아직 정확한 사인이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현장 상황을 검토할 때 폭풍으로 인해 쓰러진 나무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75 캐나다 버리지 마세요, ‘못 생긴’ 청과물 밴쿠버중앙일.. 16.03.15.
474 캐나다 써리 뺑소니 사고 사망자 발생, 가해 운전자 및 동승자 오리무중 밴쿠버중앙일.. 16.03.15.
473 캐나다 시리아 난민, 현재까지 써리에 가장 많이 정착 밴쿠버중앙일.. 16.03.15.
472 캐나다 코퀴틀람, '에버그린 라인 개장 앞서 주차 공간 확보 전쟁' 밴쿠버중앙일.. 16.03.15.
471 캐나다 버나비, 밤길 귀가 여성 폭력 사건 잇따라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3.15.
» 캐나다 포트 무디, 폭풍으로 나무 쓰러져 사망자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3.15.
469 캐나다 밴쿠버 패션위크 2016 F/W 14일 개막 밴쿠버중앙일.. 16.03.15.
468 캐나다 스카이트레인 개찰구, 다음 달 8일 완전 폐쇄 밴쿠버중앙일.. 16.03.11.
467 캐나다 써리의 월리 구역 재개발, 10년 계획 시작된다 밴쿠버중앙일.. 16.03.11.
466 캐나다 여성의 날, 웨이트리스 복장 두고 갑론을박 밴쿠버중앙일.. 16.03.11.
465 캐나다 테리 폭스 아버지 롤리 폭스, 폐암 원인 사망 밴쿠버중앙일.. 16.03.11.
464 캐나다 밴쿠버 빈 집 비율 4.8%, 콘도는 12.5% 밴쿠버중앙일.. 16.03.11.
463 캐나다 써리와 뉴웨스트, 패툴로 유료화 MOU 체결 밴쿠버중앙일.. 16.03.11.
462 캐나다 '세계 여성의 날' 맞아 NDP 성명 발표 밴쿠버중앙일.. 16.03.10.
461 캐나다 스탠리 공원 자전거 도로 공사 완료 밴쿠버중앙일.. 16.03.10.
460 캐나다 CKIFG, 북한 핵 규제 UN 방침 지지 성명 발표 밴쿠버중앙일.. 16.03.08.
459 캐나다 ETA 시행, 가을 이후 연기 밴쿠버중앙일.. 16.03.08.
458 캐나다 늘어나는 학교 성추행, 각 학교에 의무 방지대책 필요 밴쿠버중앙일.. 16.03.08.
457 캐나다 휘슬러 아트 박물관, 12일 개관 밴쿠버중앙일.. 16.03.08.
456 캐나다 트루도 총리 엄마 '마가렛 트루도' 여사, SFU '뛰어난 졸업생'상 받아 밴쿠버중앙일.. 1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