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OT · UBC ·맥길 100위권

서울대 101-150위권 유지

 

 

세계의 많은 단체들이 세계 대학을 평가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의 세계 순위 자문기관이 발표한 순위에서 캐나다 대학들 중 100위 안에 4개 대학이 포함됐다.

 

상하이랭킹 자문기관(ShanghaiRanking Consultancy)는 지난 15일자로 세계대학학술순위(ARWU·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500위를 발표했는데 토론토대학이 전체 23위를, UBC가 43위를, 맥릴대학이 70위를, 그리고 맥마스터대학이 86위로 100대 랭킹에 4개 대학교가 들었다.

 

100위 이하에서는 50위 단위로 나뉘었는데, 알버타대학과 몬트리올 대학이 101-150위권에, 캘거리대와 오타와대, 워털루대가 151-200위권에 들었다.

 

SFU는 301위에서 400위권에 들었다. 이는 중소규모의 대학인 SFU에 의과대나 다른 주요 이공계 학과가 없으면서 평점을 받는 부분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학 순위는 서울대가 101-150위권, 성균관대가 151-200위권, 한양대, KAIST, 고대가 201-300위대, 경희대, 울산굴립과학기술원, 연세대가 301-400위에 올랐다.

 

세계 순위에서는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캠브릿지대, 캘리포니아대학버클리캠퍼스, 프린스톤대, 옥스포드대, 콜럼비아대,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시카고대 등 8개의 미국 대학교와 2개의 영국 대학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비 영미권으로 스위스 연방과학기술원 쭈리히가 19위를, 일본의 도쿄대가 22위 그리고 토론토 대 순이었다.

 

2003년부터 발표되기 시작한 ARWU에서 토론토대는 23위로 시작해 최하위는 28위에서 올해 최고 순위인 23위로 복귀했다. UBC는 35위로 시작해 2017년도에 31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가 이번에 제일 나쁜 성적인 43위를 기록했다. 맥길대는 79위로 가장 나쁜 성적으로 시작해 58위까지 올랐다가 점차 나빠져 두번째로 낮은 70위를 하게 됐다.

 

서울대는 101-150위 중하에서 시작해 점차 상승하는 곡선을 보이며 현재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대학은 45위의 칭와대, 57위의 베이징대, 67위의 저장대 등 100위권에 3개 대학교가 포진했다.

 

이버 랭킹에는 1000위권에는 세계 59개국에 대학들이 순위에 포함됐다. 

 

상위 500위 대학까지에서 캐나다는 총 18개 대학교가 그리고 1000위 안에는 추가로 9개 대학이 포함됐다.

한국은 500위 안에 10개 대학이 그리고 1000위 안에는 24개 대학이 들어갔다.

미국은 100위 안에 46개로 절반 가량이 200위 안에는 69개대, 500위에는 139개 대학이 포진했다.

중국은 100위 안에 3개를 포함해 500위 안에 62개로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많은 대학교가 포진했다. 501-1000위에는 84개 대학교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15 캐나다 인기 밴드 밴쿠버 공연, 가짜 티켓 사기로 1백명 넘게 피해 밴쿠버중앙일.. 15.04.01.
6214 캐나다 오늘부터 개정 주류법 시행 file 밴쿠버중앙일.. 15.04.01.
6213 캐나다 밴쿠버, 캐나다 대도시 중 교통 체증 1위 file 밴쿠버중앙일.. 15.04.01.
6212 캐나다 페리 승객 물에 빠지는 사고 발생 밴쿠버중앙일.. 15.04.03.
6211 캐나다 1월, 캐나다 국내총생산 0.1% 마이너스 성장 밴쿠버중앙일.. 15.04.03.
6210 캐나다 홍콩 신문, '퀘벡은 밴쿠버 이민의 뒷문' 보도 밴쿠버중앙일.. 15.04.03.
6209 캐나다 YVR 공항, 위험 인물 적발 위해 SPOT 도입 적용 file 밴쿠버중앙일.. 15.04.03.
6208 캐나다 미션 형무소에서 2급 살인범 탈옥 file 밴쿠버중앙일.. 15.04.04.
6207 캐나다 BC 주정부 이민, 신청 잠정 중단 밴쿠버중앙일.. 15.04.04.
6206 캐나다 카나코드 레이놀즈 CEO, 하와이에서 철인 3종 경기 중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15.04.04.
6205 캐나다 포트 무디, 1차대전 참전 용사 기리는 참호 완성 file 밴쿠버중앙일.. 15.04.09.
6204 캐나다 밴쿠버 대표, 캐나다 플레이스와 스탠리 파크 선정 file 밴쿠버중앙일.. 15.04.10.
6203 캐나다 잉글리쉬 베이에서 벙커유 누출 사고 file 밴쿠버중앙일.. 15.04.11.
6202 캐나다 밴쿠버 아빠밴드, 사랑과 추억을 노래하다 file 밴쿠버중앙일.. 15.04.11.
6201 캐나다 UBC 회장 집 부근, 남성 시신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15.04.14.
6200 캐나다 잉글리쉬 베이 연료 누출 사고, 정화 작업 마무리 단계 file 밴쿠버중앙일.. 15.04.14.
6199 캐나다 기름 오몀 밴쿠버 해변 대부분 재개장, "안전 판단" file 밴쿠버중앙일.. 15.04.22.
6198 캐나다 애보츠포드, 은행 직원 실수 개인정보 도난 범죄로 둔갑 밴쿠버중앙일.. 15.04.22.
6197 캐나다 22일(수), 91번 고속도로에서 초경량 비행기 비상 착륙 file 밴쿠버중앙일.. 15.04.24.
6196 캐나다 의학용 마리화나, 밴쿠버와 BC주 핫 이슈 떠올라 밴쿠버중앙일.. 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