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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국제공항(YVR) 페이스북 사진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 오전까지 또 눈 예보

2월 늦은 폭설과 낮은 기온, 운전 주의 요구

 

지난 주말 많은 눈이 내렸던 BC주 남서부 지역에 다시 폭설이 예상돼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캐나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메트로밴쿠버 전역에 대해 눈이 내린다는 경보를 발령했다.예상 강설량은 5에서 10센티미터이다. 

 

지난 주말에서 이번 주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에  BC주 남서부 지역에 내린최대 25센티미터의 폭설로 일부 학교들이 임시 휴업을 하고 항공편 운항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폭설로 BC주의 많은 지역이 2월 강설량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런 폭설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눈이 예보되면서 28일 아침 출근 시간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렇게 내린 눈은 오후부터 수요일까지 잠시 멈추지만 수요일 밤부터 다시 눈이 내린다는 예보다.

 

이로 인해 일부 학교들도 임시 휴업에 들어가 등교 전에 각 교육청별로 휴교한 학교 목록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에 주정부는 철늦게 내리는 눈과 추운 날씨에 대비하라고 안내했다. 특히 메트로밴쿠버의 간선도로인 포트 만 대교와 알렉스 프레이져 대교 케이블에 쌓인 눈으로 통행 금지를 내릴 수 있어 이에 대해서도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주정부는 가능한 불필요한 운전을 삼가하고, 눈을 치우는 작업 차량을 위해 협조해 줄 것도 당부했다. 

 

BC주 주요 도로 상황은 : www.DriveBC.ca를 수시로 방문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밴쿠버국제공항도 28일 새벽부터 겨울 날씨 경보를 발령했다. 예상량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임에 따라 다시 비행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공항으로 나오기 전에 미리  yvr.ca 등을 통해 운항 스케줄 변경을 확인하고 나올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출발 시간보다 2시간 일찍, 미국이나 국제선의 경우는 3시간 미리 집에서 출발을 하거나 캐나다 라인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항에 접근하라는 조언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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