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SgPwMF4E_69363d92f949339b

 (flickr.com)

 

자산 가치 상승에 재산세 크게 늘어나고 있어

지자체와 협조 하에 신청 내용 평가해 감면을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이와 관련한 상업용 건물들의 재산세도 크게 오르고 있어, 주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다.

 

BC 재경부는 중소업체와 비영리 단체에 대한 재산세를 내년부터 탄력적으로 감면해 줄 계획이라고 3일 발표했다.

 

이런 조치가 나온 것은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덩달아 재산세 부담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주정부는 향후 잠재적 개발 가치가 반영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지만 당장 비즈니스를 하는 중소업체나 비영리단체는 현재 아무런 이익도 없이 재산세 부담만 늘어난다고 봤다.

 

셀리나 로빈슨 재경부 장관은 "지자체 정부는 중소업체와 비영리 단체의 늘어나는 비용을 감면해 달라는 요청을 해 왔다"며, "이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고, 새 프로그램은 지자체 정부가 개별적인 필요에 맞는 효율적인 장기적 해법을 자체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자체가 새 권한을 부여 받게 되면, 어떤 지역이 고밀도 개발 잠재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 지를 식별해서 세금 부과를 위한 세율을 조정해 줄 수 있게 된다.

 

새 세금 감면 방안은 자동으로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허가에 의해 적용된다. 이렇게 감면 대상이 되면 5년 간 유효하다.

 

BC 자산경가원(Assessment)은 신청 지역의 자산 가치를 평가하는데 있어, 해당 지역의 가장 높은 자산과 가장 낮은 자산을 고려해서 자산가치를 평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575 캐나다 몬트리올, 10월 15일부터 지하철에 반려견 동반 탑승 허용 file Hancatimes 22.10.15.
5574 캐나다 선거 여론조사, 퀘벡미래연맹당 여전히 1등…다른 당은 서로 비등 file Hancatimes 22.10.15.
5573 캐나다 연방정부, 9월 말부터 코로나19 관련 입국 정책 완화 할 듯 file Hancatimes 22.10.15.
5572 캐나다 캐나다 각 주의 새 모더나 백신 접종 일정 file Hancatimes 22.10.15.
5571 캐나다 트뤼도 총리, 높은 물가 상승률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혜택 발표 file Hancatimes 22.10.15.
5570 캐나다 광역 몬트리올 지역,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 속출 file Hancatimes 22.10.15.
5569 캐나다 르고 주총리, 英여왕 장례식 당일 공휴일 지정 X file Hancatimes 22.10.15.
5568 캐나다 캐나다 보건부, 새 모더나 백신 사용 승인 file Hancatimes 22.10.15.
5567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 이후 시작한 비율 11%에 달해-동아시아계가 가장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2.10.13.
5566 캐나다 목요일부터 메트로밴쿠버 주유비 다시 2달러 이하로 file 밴쿠버중앙일.. 22.10.13.
5565 캐나다 세계 최초의 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태권도의 기백 file 밴쿠버중앙일.. 22.10.12.
5564 캐나다 주정부, 주택 화재 대비 훈련 매년 2회 실시 권고 file 밴쿠버중앙일.. 22.10.12.
» 캐나다 주정부, 내년 중소업체 재산세 부담 해소 방안 내놔 file 밴쿠버중앙일.. 22.10.06.
5562 캐나다 BC서 곰 공격으로 여성 2명 생명이 위태로워 file 밴쿠버중앙일.. 22.10.06.
5561 캐나다 BC 마리화나 농장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게 허용 방침 file 밴쿠버중앙일.. 22.10.06.
5560 캐나다 BC주 의사 인력 양성 대상 인력 크게 확대 file 밴쿠버중앙일.. 22.10.01.
5559 캐나다 다운타운 아시아 10대 여성 묻지마 폭행 당해 file 밴쿠버중앙일.. 22.09.30.
5558 캐나다 다운타운 전세버스에 보행자 여성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2.09.30.
5557 캐나다 BC주 신설 반인종 차별 데이터 첫 위원 11명 중 한인 엘렌 김 포함 밴쿠버중앙일.. 22.09.30.
5556 캐나다 밴쿠버 묻지마 폭행 여전히 현재 진행형 file 밴쿠버중앙일.. 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