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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부는 모더나의 새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고, 이로써 캐나다에서 최초로 승인받은 오미크론 변이 백신이 되었다.

 

쟝-이브 듀클로(Jean-Yves Duclos) 캐나다 보건부 장관은 2일까지 78만 회분이 캐나다에 도착할 것이며, 9월 말까지는 1,050만 회분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가을부터 독감 및 다른 호흡기 질환이 재발과 사람들의 실내 활동이 늘어나며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성인 중 60%만이 3차 접종받아 미국을 제외한 다른 모든 G7 국가들에 뒤처진 점을 강조하며, 해당 비율을 90%까지 높이면 올가을과 겨울에 입원 환자 비율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변이 백신은 기존 추가 백신 상황과 똑같이 진행되고 18세 이상의 캐나다 주민에게만 허용된다. 부작용은 근육통, 오한, 두통, 발열 및 주사 부위의 통증과 같은 “가벼울”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백신과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다.

 

캐나다 보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승인이 아주 중요한 이정표라고 언급했으며,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유발하는 본래의 변종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인 BA.1에 우수한 면역 반응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 수석의료고문인 수프리야 샤르마(Supriya Sharma) 박사도 1일 기자회견에서 바이러스는 항상 우리보다 한발 앞서 있지만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6월 캐나다 보건부에 변이 백신 검사를 제출한 모더나는 당시 시험 자료를 통해 4차 접종했을 때 변종 적응 주사가 오마이크론에 대한 바이러스 중화 항체를 8배 증가시킨다고 보고했다.

 

연방정부는 모더나와 2022년과 2023년에 1,200만 회분의 변이 백신을 받기로 계약을 맺었으며, 기존 코로나19를 겨냥한 백신 600만 회분을 오미크론을 겨냥한 변이 백신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변이 백신 450만 회분을 추가로 구매하고 일정을 앞당겨 일부 백신 회분을 추가로 받는다.

 

보건 관계자들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오미크론을 겨냥한 백신을 이용하여 접종 예약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며,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 부책임자인 하워드 느주(Howard Njoo) 박사는 해당 백신이 더 강력하고 광범위한 보호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추가 백신 접종받지 않았거나 최소 6개월 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캐나다인에게 가을에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이번 변이 백신을 받으라고 촉구하며 변이 백신이 캐나다 모든 성인에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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