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 중인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광복절 77 주년을 맞이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오늘은 대한민국이 30 년 이상의 억압과 고통 끝에 일제로부터 독립한 지 77 주년을 기념하는 캐나다 한인들과 전 세계의 한인들에게 역사적인 날입니다.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를 게양하며 우리 민족의 자유와 권익을 위해 일제의 강점과 폭압에 당당히 맞서 독립운동을 펼친 용감한 애국자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모든 분들의 희생을 다시금 되새깁니다.

 

우리는 캐나다 선교사이자 3.1 운동의 저명한 애국자이며 외국인으로서 유일하게 독립운동가들과 함께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프랜시스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와 같이 우리 모두를 위해 길을 마련해 준 지도자들에게 감명받았습니다.

 

우리 이전의 용기 있는 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오늘날과 같은 나라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 주 (8 월 16 일 – 19 일)에 전 세계의 한국계 정치인들과 함께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하는 영광을 갖게 됐습니다.

 

우리는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이어나가며 또한 자부심을 갖고 각 나라를 대표합니다. 독립운동가분들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이 안 계셨더라면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기회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가 태어난 곳에서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오늘이 더욱 뜻깊게 생각됩니다.

 

상원의원 연아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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