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20193789_JBG2m7YV_742ba45aebd910201

 

 

 

15일부터, 사전검사 음성판정자 한해

출국 전 72시간 이내 검사받아야

 

 

하와이가 코로나19 사전 검사 음성 판정자에 한해 14일간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해주는 조치를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 캐나다로 돌아온 후 2주 자가격리를 피할 수 없지만 답답한 가슴에 숨통을 트일 곳을 찾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와이는 데이비드 이게(David Ige) 주지사가 지난달 발표한 이 조치에 따라 곧 많은 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하와이 항공은 이미 캐나다와 하와이를 연결하는 항공 노선을 증편한 상태다.

 

 

외국인이 하와이에 도착해 자가격리를 면제받으려면 여행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발급된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하와이 당국은 CLIA에서 승인받은 검사기관이 NAAT 방식으로 한 검사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명서는 입국 심사 때 제출돼야 하며, 공항에서 별도의 검사를 하지는 않는다. 관광객은 그러나 입국 심사 과정에서 체온 측정, 여행 및 건강 관련 질문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한편, 캐나다 보건부는 이 같은 조치를 이용해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위험한 발상이라고 경고했다. 사전 검사에만 의존하다가는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갑자기 늘어날 수 있고 여행 중 이런 사태가 벌어질 경우 하와이 주 정부가 어떤 봉쇄 조처를 할지 모른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95 캐나다 YVR 공항에서 충돌 사고 시뮬레이션 훈련 file 밴쿠버중앙일.. 15.05.01.
6194 캐나다 BC주 동북부, 주정부의 '페어 셰어' MOU 파기두고 시끌 file 밴쿠버중앙일.. 15.05.05.
6193 캐나다 버나비, 아파트 건물주와 반려견 입주자 갈등 커져 file 밴쿠버중앙일.. 15.05.07.
6192 캐나다 빅토리아 시의회, 밴쿠버에 이어 마리화나 판매 합법화 지지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2.
6191 캐나다 캐나다 앨버타주 40년만에 정권교체 CN드림 15.05.14.
6190 캐나다 앨버타 토리왕조, “장기집권의 몰락” file CN드림 15.05.14.
6189 캐나다 캐나다 석유산업, 유가 폭락에 따라 더 많은 해고를 준비 CN드림 15.05.14.
6188 캐나다 밴쿠버 챕터스, 모회사 인디고 이름으로 재개장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4.
6187 캐나다 환경청, '올해 BC주 여름 무척 더울 것'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5.
6186 캐나다 고등학교 순위, 사립학교들이 상위권 독식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6.
6185 캐나다 프린스 죠지 산불, 계속 악화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6.
6184 캐나다 캐나다 플레이스, YVR 공항과 같은 여권확인 기기 설치 file 밴쿠버중앙일.. 15.05.20.
6183 캐나다 주류판매업계, '주류법 개정 여파로 4월 매출 하락' file 밴쿠버중앙일.. 15.05.22.
6182 캐나다 노틀리 주수상 당선자, “경제가 최우선 과제” file CN드림 15.05.22.
6181 캐나다 총선이 던진 의미, ‘희망보다는 변화’ file CN드림 15.05.26.
6180 캐나다 BC 페리, 주요 노선 축소 계획 철회 밴쿠버중앙일.. 15.05.26.
6179 캐나다 집값 상승 규탄 대규모 집회- '1백만 달러 없다' 밴쿠버중앙일.. 15.05.27.
6178 캐나다 이코노미스트 컬럼, '밴쿠버 살기 좋으나 재미없는 곳' 밴쿠버중앙일.. 15.05.28.
6177 캐나다 NDP 정부 출범, ‘앨버타 정치의 새로운 장을 열다’ file CN드림 15.06.02.
6176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노스밴 9위 - 밴쿠버 46위 밴쿠버중앙일.. 1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