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2083611726_rhei32Gk_83a32354ae900b7

 

2083611726_o7Yp158C_b2e84b18cdcf644b5938470c1ef8c28335c3428c.jpg

코퀴틀람RCMP가 공개한 뺑소니 차량 사진들

 

27일 코퀴틀람, 써리 연이어 뺑소니 사고 발생

 

메트로밴쿠버가 겨울철은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보행자를 치고 그대로 달아나는 뺑소니 사고가 지난주 연이어 발생했다.

 

코퀴틀람RCMP는 지난 27일 오후 9시 45분에 파인트리 웨이와 길포드 웨이에서 한 여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행이 피해 여성은 주변을 지나던 시민을 도움을 받았지만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합법적으로 교차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용의 차량은 당시 파인트리 웨이를 따라 남쪽으로 진행하다 길포드 웨이에서 동쪽으로 좌회전 하다 보행자를 쳤다. 이어 두 번째 차량이 사고 교차로에서 동쪽으로 진행하다 의식을 잃고 땅에 쓰러진 여성 피해자를 2차로 쳤다. 이들 두 대 차량 모두 현장에 남아 있지 않고 달아나 버렸다.  

 

첫 번째 용의차량은 흰색의 4도어 SUV로 운전석 앞부분에 충돌로 인한 파손 자국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 차량은 빨간색 또는 버건디 색상의 SUV 차량으로 보인다. 이 차량은 앞부분 또는 차량 밑부분에 파손 흔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고의 제보나 동영상 자료를 코퀴틀람RCMP 전화 604-945-1550으로 사건번호 2024-2286으로 받고 있다.

 

같은날 오전 1시 43분에는 써리 105에비뉴 13400블록에서 뺑소니 사고로 보행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발생 직후 가해 자동차는 현장에서 달아났지만, 써리RCMP는 시민의 제보로 특정 차량을 확인하고 바로 자동차에 타고 있던 3명의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었다.

 

이들 용의자는 빨간색 포드 머스탱을 타고 사고 지점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잡혔다. 

 

이번 사건 조사를 위해 써리RCMP는 사건 전후로 해당 지역을 지난 목격자나 동영상을 찾고 있다. 신고는 써리RCMP 604-599-0502전화에 사건번호 2024-12592으로 받고 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95 캐나다 [기상속보] 밤부터 눈, 비… 월요일 출근길 교통혼잡 우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5.
6194 캐나다 [사고] 음주운전 의심 충돌 사고로 1명 중태 밴쿠버중앙일.. 24.03.05.
6193 캐나다 캐나다, 건설분야 구인을 위해 발벗고 나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1.
6192 캐나다 재외선거인 재외선거 신고·신청했다면 이번에 명부 확인을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6191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이번주 겨울 날씨에 대비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6190 캐나다 태양의 서커스 올해 밴쿠버 연말 공연작은 "에코(ECHO)"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6189 캐나다 티웨이 항공 9월 중 밴쿠버 취항 가능성 커져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7.
6188 캐나다 밴쿠버 버스전용차선 위반 1500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2.
6187 캐나다 21세 생일날이 비극적인 사망사고 날이 될 줄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1.
6186 캐나다 올해 첫 소비자물가지수 2.9% - 기준금리 내리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1.
6185 캐나다 밴쿠버, 전국에서 가장 비싼 렌트비 오명 이어가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6.
6184 캐나다 재외 유권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참여도 최악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6.
6183 캐나다 시세보다 20% 저렴한 중저소득층 임대 주택 공급 확대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6.
6182 캐나다 코퀴틀람RCMP, 11일 총격사건 시민 제보 요청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5.
6181 캐나다 밴쿠버서 무장한 10대에 경찰 부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4.
6180 캐나다 코퀴틀람 센터가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3.
6179 캐나다 점차 캐나다에서 발언권을 잃어가는 한인사회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3.
6178 캐나다 새 이민자 수를 따라가지 못하는 고용자 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0.
6177 캐나다 작년 새 한인 영주권자 총 5205명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0.
6176 캐나다 렌트비싼 도시 5위까지 메트로밴쿠버 도시 싹쓸이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