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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RCMP가 공개한 뺑소니 차량 사진들

 

27일 코퀴틀람, 써리 연이어 뺑소니 사고 발생

 

메트로밴쿠버가 겨울철은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보행자를 치고 그대로 달아나는 뺑소니 사고가 지난주 연이어 발생했다.

 

코퀴틀람RCMP는 지난 27일 오후 9시 45분에 파인트리 웨이와 길포드 웨이에서 한 여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행이 피해 여성은 주변을 지나던 시민을 도움을 받았지만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합법적으로 교차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용의 차량은 당시 파인트리 웨이를 따라 남쪽으로 진행하다 길포드 웨이에서 동쪽으로 좌회전 하다 보행자를 쳤다. 이어 두 번째 차량이 사고 교차로에서 동쪽으로 진행하다 의식을 잃고 땅에 쓰러진 여성 피해자를 2차로 쳤다. 이들 두 대 차량 모두 현장에 남아 있지 않고 달아나 버렸다.  

 

첫 번째 용의차량은 흰색의 4도어 SUV로 운전석 앞부분에 충돌로 인한 파손 자국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 차량은 빨간색 또는 버건디 색상의 SUV 차량으로 보인다. 이 차량은 앞부분 또는 차량 밑부분에 파손 흔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고의 제보나 동영상 자료를 코퀴틀람RCMP 전화 604-945-1550으로 사건번호 2024-2286으로 받고 있다.

 

같은날 오전 1시 43분에는 써리 105에비뉴 13400블록에서 뺑소니 사고로 보행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발생 직후 가해 자동차는 현장에서 달아났지만, 써리RCMP는 시민의 제보로 특정 차량을 확인하고 바로 자동차에 타고 있던 3명의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었다.

 

이들 용의자는 빨간색 포드 머스탱을 타고 사고 지점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잡혔다. 

 

이번 사건 조사를 위해 써리RCMP는 사건 전후로 해당 지역을 지난 목격자나 동영상을 찾고 있다. 신고는 써리RCMP 604-599-0502전화에 사건번호 2024-12592으로 받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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