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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몰 주차장에 11일부터 대규모 경찰 배치

작년 9월 이후 몰 주변 총격사망 사고 이어져

 

작년부터 총격 사망사건 등 대규모 경찰이 츨동할 정도의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던 코퀴틀람센터에 또 대규모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많은 언론에 따르면, 코퀴틀람센터몰 주차장 남쪽 편에 위치한 캐턱스 클럽(Cactus Club)에 11일밤부터 12일 새벽까지 대규모의 경찰병력이 출동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12일 오전 7시 현재 아직 공식적으로 코퀴틀람RCMP의 공식 발표가 없지만, 트라이시티에서 제일 번화가 지역으로 경찰 병력과 노란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코퀴틀람센터를 중심으로 작년 작년 9월 22일 마약 수사를 위해 용의자의 집에 출동했다가 1명의 경찰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또 작년 12월 22일 또 한 블록 서쪽편인 더하이스트리트와 패시픽 스트리트 사이의 글렌 드라이브를 많은 경찰차가 와서 봉쇄를 하고 한 아파트를 수색하면서 지역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기도 했다.

 

올해 들어 1월 4일에도 코퀴틀람센터몰 북서쪽에 위치한 존슨 스트리트와 랜스 도운 드라이브 사이의 구역을 대규모 경찰차들이 막아섰다. 당시 용의자들이 빈번하게 차가 지나다니는 대로에서 한 차량에 대해 총격을 가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또 6일에는 코퀴틀람센터 북동쪽에 위치한 글렌드라이브와 웨스트우드 스트리트에서 총격이 발생해 ㅂ명이 중상을 입었다가 이후 병원에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작년말부터 올해 초까지 코퀴틀람센터를 가운데 두고 돌아가면서 총격사건에 의한 사망자와 부상자 등이 나오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이 지역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과도 겹치고 있어 한인사회에도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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