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1178911917_GhbeMnD0_c4afb1bb97c6559

임대 보조 프로그램 등록자 대상, 생활 부담 완화 기대

 

BC주 정부가 저소득층 임대인을 위한 새로운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이미 두 가지 주요 임대 지원 프로그램에 등록된 임대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 라비 칼론 주택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임대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일회성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인 임대 지원 프로그램인 SAFER와 임대 보조 프로그램에 등록된 임대인 및 가족들은 430달러의 일회성 지급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 혜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프로그램의 수혜자들에게 이번 달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SAFER 프로그램의 기준 변경으로 인해 약 4,800명의 노년 임대인이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SAFER 프로그램의 소득 한도가 기존 33,000달러에서 37,240달러로 상향 조정되며, 이로 인해 기존 수혜자들은 월평균 110달러의 추가 혜택을 받게 되어, 평균 임대 보조금이 310달러로 증가하게 된다.

 

칼론 장관은 이번 조치의 재원이 캐나다 주택 혜택을 위한 연방 정부의 1천230만 달러 추가 지급금과 BC주 정부의 자금으로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SAFER 프로그램에는 약 2만 명의 노년 임대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이 계속해서 자택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 정부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95 캐나다 [기상속보] 밤부터 눈, 비… 월요일 출근길 교통혼잡 우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5.
6194 캐나다 [사고] 음주운전 의심 충돌 사고로 1명 중태 밴쿠버중앙일.. 24.03.05.
6193 캐나다 캐나다, 건설분야 구인을 위해 발벗고 나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1.
6192 캐나다 재외선거인 재외선거 신고·신청했다면 이번에 명부 확인을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6191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이번주 겨울 날씨에 대비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6190 캐나다 태양의 서커스 올해 밴쿠버 연말 공연작은 "에코(ECHO)"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6189 캐나다 티웨이 항공 9월 중 밴쿠버 취항 가능성 커져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7.
6188 캐나다 밴쿠버 버스전용차선 위반 1500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2.
6187 캐나다 21세 생일날이 비극적인 사망사고 날이 될 줄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1.
6186 캐나다 올해 첫 소비자물가지수 2.9% - 기준금리 내리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1.
6185 캐나다 밴쿠버, 전국에서 가장 비싼 렌트비 오명 이어가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6.
6184 캐나다 재외 유권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참여도 최악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6.
6183 캐나다 시세보다 20% 저렴한 중저소득층 임대 주택 공급 확대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6.
6182 캐나다 코퀴틀람RCMP, 11일 총격사건 시민 제보 요청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5.
6181 캐나다 밴쿠버서 무장한 10대에 경찰 부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4.
6180 캐나다 코퀴틀람 센터가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3.
6179 캐나다 점차 캐나다에서 발언권을 잃어가는 한인사회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3.
6178 캐나다 새 이민자 수를 따라가지 못하는 고용자 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0.
6177 캐나다 작년 새 한인 영주권자 총 5205명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0.
6176 캐나다 렌트비싼 도시 5위까지 메트로밴쿠버 도시 싹쓸이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