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C Twitter

퀘벡주에서 2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전염병 관련 입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면서, 공중보건국장은 주민들에게 만약 몸이 좋지 않으면 격리하라고 당부했다.

 

루크 부알로(Luc Boileau)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은 퀘벡주 동부 지역에서 일부 코로나19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6차 확산은 여전히 진행되고 상황은 취약하다고 발표했다.

 

국장은 주민들에게 부활절을 앞두고 가족 혹은 이웃/친구들과 서로 만나는 것을 피하라고 언급하면서 주에서는 따로 모임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사람은 집에서 격리”하라고 덧붙였다. 퀘벡 주민들은 또한 60세 이상인 사람과의 모임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주에 새로운 독감 시즌이 도래하고 있으며, 그는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아프면 격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퀘벡주에서는 13명의 새로운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입원자 수는 122명 증가해 총 2,060명이 되었다. 이는 지난날 102명이 퇴원한 가운데 224명이 입원한 이후 나온 것이다.

 

관계자들은 중환자실에서 83명의 환자가 치료받고 있었는데, 이는 16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최근 입원 데이터 전송 지침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의 일간 집계에서 일정 수의 입·퇴원 건수를 집계하지 못했다고 한다.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알로 공중보건국장은 보건 네트워크에서 약 12,700명의 직원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결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는 또한 최신 검사에서 3,515명의 새로운 감염을 기록했지만, 소수 그룹만 PCR 검사가 가능하므로 퀘벡주의 전체 상황을 대변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주 정부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22,777건의 검사가 실시됐다.

 

또한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1,379건의 신속 검사 결과가 보고됐으며, 이 중 1,164건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24시간 동안 38,839회 투여되었다. 그 주 지금까지 1,890만 회 이상 백신 접종이 진행되었다.

 

4차 백신 접종에 대한 자격이 확대됨에 따라 최근 몇 주 동안 접종자 수가 증가했다.

 

보건 당국은 13일 3차 접종받지 않은 주민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접종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가 여전히 심각한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 캠페인의 책임자인 대니얼 파레(Daniel Paré) 국장은 “많은 예약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퀘벡주는 총 1,007,006명의 공식 사례와 14,592명의 사망자를 보고하였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바이러스 복구 건수가 960,000건에 달했다.

 

퀘벡주에서 노바백스 백신 사용 현황
퀘벡 정부는 현재 새로 승인된 노바백스 백신을 1차 또는 2차 접종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부알로 국장은 단백질 기반의 백신이 화이자나 모더나에서 만든 백신과 같은 mRNA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선택사항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었다.

 

주는 지금까지 7,500회분의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했으며, 관계자들은 최대 22만 개의 추가 접종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예약이 필요 없는 백신 접종소에서만 제공된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FQPVRGHXEAseoll-696x392.jpg (File Size:29.2KB/Download:1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315 캐나다 캐나다, 총기사고 증가한다고 느껴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7.
5314 캐나다 UBC 한인 학생회(KISS) 임원진관 송 총영사의 만남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4.
5313 캐나다 BC 코로나19 일일 브리핑 없앤 후 무슨 일 벌어지고 있나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4.
5312 캐나다 BC한인실업인협회, 교민 위한 경제 세미나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3.
5311 캐나다 높아지는 모기지 금리, 주택 거래 큰 폭 하락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3.
5310 캐나다 밴쿠버서 10대들 떼로 몰려 다니며 폭력과 강도 범죄 저질러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3.
5309 캐나다 ICAO 창설75주년 기념 컨퍼런스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1.
5308 캐나다 캐나다 한인 새내기 노리는 반복되는 수표사기 밴쿠버중앙일.. 22.05.11.
5307 캐나다 밴쿠버한인회, 지난 7일 한인회관에서 어버이날 행사 진행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0.
5306 캐나다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2' 미주 개봉 박두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0.
5305 캐나다 캐나다인 절반 이상, 낙태 논의하고 싶지 않다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0.
5304 캐나다 캐나다 시민권자 한국 입국 크게 개선...여권이 문제 file 밴쿠버중앙일.. 22.05.07.
5303 캐나다 버나비서 5일 14세 소녀 차에 치여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2.05.07.
5302 캐나다 4월 캐나다 실업률 5.2% 기록 file 밴쿠버중앙일.. 22.05.07.
5301 캐나다 CBSA 공항검문소 추가로 5개 업무 재개 file 밴쿠버중앙일.. 22.05.06.
5300 캐나다 BC 고속도로 순찰대, 5월 교통 위반 집중 단속 경고 file 밴쿠버중앙일.. 22.05.06.
5299 캐나다 번진 레이크 주차장 올 여름부터 예약제 file 밴쿠버중앙일.. 22.05.06.
5298 캐나다 BC주 반인종주의 데이터법 상정 file 밴쿠버중앙일.. 22.05.04.
5297 캐나다 2월 새 한인 영주권자는 누계 1280명 file 밴쿠버중앙일.. 22.05.03.
5296 캐나다 작년 캐나다 실질 GDP 4.8%의 큰 폭 성장 file 밴쿠버중앙일.. 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