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공직자 신고용 병적증명서도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3일부터 영문·공직자 신고용 병적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그동안 영문 병적증명서 발급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고, 공직자 신고용은 모든 병역사항을 확인해야 하는 규정 때문에 영문·공직자 신고용 병적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지방병무청 또는 가까운 동사무소 민원센터를 방문해 발급받는 불편이 있었다.

 

병무청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국·내외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영문·공직자 신고용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민원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문 병적증명서 신청은 대부분 해외 거주자로 직접 방문이 어려워 국내거주 친인척 또는 재외공관(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밖에 없어 발급까지 1~2주 정도 소요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재외 동포들의 병적증명서 발급 용도가 거주 국가 취업과 영주권 갱신을 위한 것이 상당수임을 감안할 때 신속한 병적증명서 발급으로 재외 동포들의 해당 국가에서 거주와 경제활동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병무청은 기대했다.

 

그동안 취업, 경력확인, 보훈등록용 병적증명서 등은 인터넷(‘정부24’)으로 발급이 가능했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모든 병적증명서를 인터넷(정부24)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병무행정 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원불편 사항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75 캐나다 노틀리 주수상, “앨버타 재정위기, 예상보다 훨씬 심각” file CN드림 15.06.09.
6174 캐나다 BC주 남부 프레이져 캐니언 산불 확산 중 밴쿠버중앙일.. 15.06.13.
6173 캐나다 주유소 여직원, 기름 도둑에 맞서다 참사 file CN드림 15.06.16.
6172 캐나다 코퀴틀람 시의회, '시 건물과 야외 수영장에서 전자흡연(Vaporing) 금지' 결정 밴쿠버중앙일.. 15.06.17.
6171 캐나다 25주년 맞은 불꽃축제, 메트로 밴쿠버 투어 밴쿠버중앙일.. 15.06.20.
6170 캐나다 앨버타 법인세 인상, ‘과연 득일까, 독일까?’ file CN드림 15.06.23.
6169 캐나다 보건부, '대규모 행사 의료 비용, 주최자가 감당해야' 밴쿠버중앙일.. 15.06.25.
6168 캐나다 노틀리 주수상, ‘인기 고공행진 중’ file CN드림 15.06.30.
6167 캐나다 밴쿠버 부동산 시장, 6월에도 호황 계속 밴쿠버중앙일.. 15.07.07.
6166 캐나다 클락 수상, "산불 진압 비용, 걱정말라" 밴쿠버중앙일.. 15.07.11.
6165 캐나다 와인판매 허가받은 밴쿠버 그로서리, 시청 반대에 판매 개시 못해 밴쿠버중앙일.. 15.07.11.
6164 캐나다 폭염 계속, 인조 잔디 관심 업(UP) 밴쿠버중앙일.. 15.07.14.
6163 캐나다 NDP, 집권 두 달 만에 지지율 하락 왜? file CN드림 15.07.14.
6162 캐나다 석세스, '2015 Walk with the Dragon'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15.07.18.
6161 캐나다 펨버튼 뮤직 페스티벌, 가짜 티켓 판매자 적발 file 밴쿠버중앙일.. 15.07.18.
6160 캐나다 밴쿠버 시 직원, 자택에서 총격으로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15.07.18.
6159 캐나다 주정부, ‘돈 빌려 인프라 투자, 60억 달러 기채 승인’ file CN드림 15.07.21.
6158 캐나다 RCMP 웹사이트 다운, 경찰 총격에 대한 복수? file 밴쿠버중앙일.. 15.07.22.
6157 캐나다 8월, 뜨거운 여름을 도심 페스티벌과 함께... 밴쿠버중앙일.. 15.07.22.
6156 캐나다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 교황 만나 기후변화 대책 논의 밴쿠버중앙일.. 1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