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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부동산평가원, 각 도시별 평균가격 발표

주요 도시 전년에 비해 2%에서 4% 상승돼

 

각 자치시가 올해 재산세를 작년에 비해 더 크게 올린다고 발표했는데, 재산세를 정하는 메트로밴쿠버의 주요 자치시의  공시지가도 작년에 비해 올라 결국 재산세가 상대적으로 예년보다 크게 오르게 됐다.

 

BC부동산평가원(BC Assessment)이 2일 발표한 2023년 7월 1일 기준 각 자치시의 전형적인 평가 가치 자료에서 단독주택의 경우 밴쿠버시는 2023년(2022년 7월 1일 기준) 212만 4000달러에서 2024년(2023년 7월 1일 기준)에 4%가 오른 220만 9000달러가 됐다. 

 

UBC가 있는 유니버시티 에도우먼트 랜드(University Endowment Lands)는 546만 6000달러에서 2%가 오른 556만 달러가 됐다. 버나비시는 189만 7000달러에서 4%가 오른 197만 3000달러가, 코퀴틀람시는 165만달러에서 4%가 오른 171만 2000달러, 포트코퀴틀람은 134만 7000달러에서 3%가 오른 139만 1000달러, 포트무디는 179만 5000달러에서 2%가 오른 182만 4000달러가 됐다. 

 

랭리타운십은 2%가 오른 144만 6000달러, 메이플릿지도 2%가 오른 122만 6000달러, 리치몬드도 3%가 오른 187만 4000달러로 나왔다. 써리시는 작년과 같은 160만 9000달러가 됐다. 

 

반면 웨스트밴쿠버는 311만 1000달러에서 2%가 내린 305만달러가 됐으며, 랭리시도 133만 6000달러에서 2% 내린 130만 8000달러가 됐다.  

 

타운하우스와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 주택의 경우 밴쿠버시는 작년과 같은 수준인 80만 7000달러가 됐다. 버나비와 코퀴틀람은 작년보다 1% 오른 73만 1000달러와 72만 달러가 됐다. 포트코퀴틀람은 3%가 올라 66만 9000달러, 포트무디는 작년과 같은 82만 6000달러로 나왔다. 

 

노스밴쿠버는 작년과 같은 수준의 83만 6000달러, 웨스트밴쿠버는 1% 오른 140만 7000달러, 써리시는 1% 오른 71만 달러, 리치몬드는 4%나 크게 오른 77만 9000달러, 랭리타운십은 2% 오른 77만 7000달러로 나왔다. 랭리시는 1% 하락한 54만 6000달러가 됐다.

 

BC전체적으로는 전체 부동산 가치는 작년에 비해 3% 증가한 2조7900억 달러가 됐다. 전체 부동산 건 수는 작년보다 1% 늘어난 218만 4692건이 됐다. 이번 자산 평가를 통해 전체 재산세는 약 100억 달러 정도 늘어나게 된다.

 

자산평가서가 각 소유주에게 1월 중에 배달될 예정인데 이에 대한 이의나 문의는 무료전화 1-866-valueBC (1-866-825-8322) 또는 온라인 bcassessment.ca으로 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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