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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9일 버나비 한인타운 인근 발생

대중교통서 묻지마 폭행 용의자도 검거

 

우버 운전자를 폭행한 20대 용의자가 한 달 여만에 경찰에 꼬리가 잡혔다.

 

버나비RCMP는 한인 타운에 접한 노스버나비의 맨체스터 드라이브와 거번먼트 스트리트에서 일어나 우버 운전자 폭행 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사건은 지난 1월 9일 오전 6시 30분에 발생했었다. 운전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범인은 달아난 상태였다.

 

그러나 경찰은 운전자의 카메라 시스템에 찍힌 용의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수사를 통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경찰은 이를 근거로 버나비에 거주하는 26세의 남성을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은 작년 10월 29일과 올 1월 6일, 1월 26일, 그리고 2월 3일 등 4건에 이르는 대중교통 시스템 안에서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35세의 뉴웨스트민스터 거주자를 5건의 폭행사건 혐의로 입건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용의자는 첫 범죄는 커머셜-브로드웨이 스카이트레인역에서 일어났다. 용의자는 9번 버스에서 내린 한 남성을 뒤에서 다리와 얼굴들을 차고 때렸다. 2번째 사건에서는 용의자는 로얄옥 역에서 스카이트레인에 승차 한 후 다른 승객의 얼굴을 때렸다. 3번째 사건에서 용의자는 메트로타운 인근 한 역에서 스카이트레인에 탑승하고 다른 승객의 뒷머리를 3~4차례 가격했다.

 

그리고 마지막 범행에서는 페터슨역에서 스카이트레인 안에서 다른 승객의 얼굴을 5~6차례 때렸다.

 

이 모든 사건의 피해자들은 전혀 용의자를 알지 못하는 사이로 황당하게 폭행을 당한 것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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