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예품 비중 높아

야채생산품 수출도

 

캐나다가 북한으로부터 예술공예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수입해 오지만 그 규모는 아주 작았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국제상품 교역통계에서 캐나다는 올 7월까지 북한으로부터 한국 돈으로 20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총 2만 3736달러어치를 수입했다.

 

특이한 점은 공예품(Works of art, collectors' pieces and antiques)의 비중이 꽤 높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인조고무류, 시멘트, 인조석, 비금속, 비철금속, 기계, 전자 장비, 수송기기 및 부품 등도 수입되고 있다. 

 
반대로 캐나다가 북한으로 수출을 한 적도 있는데 4월에 야채생산품(Vegetable products)으로 8만 4000달러어치다. 이는 7월까지 북한으로부터 수입해 온 총액보다 많다. 결국 약  6만 달러의 상품교역 흑자를 기록한 셈이다.

 

작년도에 캐나다는 북한에 총 23만 9757달러를 수출하고, 10만 9698달러를 수입해 13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작년 주요 수출품은 야채가공식품들이었다. 일부 기계류도 수출을 했다. 수입품은 비철금속류가 5만 6417달러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공예품이 4만 536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2016년도에는 수출은 없이 북한으로부터 총 6만 7593달러어치 수입만 했다. 2015년에도 18만 4062달러어치 수입을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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