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주택가격도 1.2% 하락

 

메트로밴쿠버 뿐만 아니라 BC주 전체적으로 주택매매가 약세로 돌아선 통계가 나왔다.

 

BC부동산협회(British Columbia Real Estate Association, BCREA)가 13일 발표한 8월 BC주 주택거래자료에 따르면,  Multiple Listing Service® (MLS®)을 통해 총 6743건의 주택거래가 있었다. 이는에 따른 작년 8월과 비교해 26.4%가 하락한 수치다.

 

거래량 뿐만 아니라 평균 MLS® 주택 가격도 작년 8월에 비해 1.2%가 떨어진 66만 9776달러를 기록했다. 

 
BCREA의 카메론 뮈어 수석경제분석가는 "주택 수요의 하향세는 모기지 이자에 의한 압박감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뮈어 분석가는 "BC주의 주택시장은 온타리오나 알버타와 동조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8월까지 주택 누계거래액도 작년 동기와 비교해 19.9% 감소한 410억 달러를 기록했다. 누계 거래 건 수는 21.3%가 줄어든 5만 7674채를 기록했다. 8월까지 평균 주택 가격도 71만 9064달러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 1.7% 하락햇다.

 

모기지 이자율도 4분기 동안 계속 오르고 있다. BCREA가 본 모기지 이자 예상치에서 올 3분기에는 기본 요율이 3.85%이고 내년 1분기에 4.05%로 올라 2분기 4.1%, 3분기 4.2%, 그리고 4분기에 4.3%로 매 분기마다 0.1%씩 상승한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55 캐나다 펨버튼 페스티벌, 쓰레기 더미 현장 사진 논란 밴쿠버중앙일.. 15.07.24.
6154 캐나다 밴쿠버 불꽃축제, 25일 개막 밴쿠버중앙일.. 15.07.25.
6153 캐나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통한 돌고래와 사람 밴쿠버중앙일.. 15.07.25.
6152 캐나다 밴쿠버 프라이드 소사이어티, 자유당 정책 비판 밴쿠버중앙일.. 15.07.28.
6151 캐나다 앨버타 농업 지대, ‘올 해 가뭄은 재난 수준’ file CN드림 15.08.01.
6150 캐나다 ‘트랜스 알타, 고의 발전 중단, 사실로 드러나’ file CN드림 15.08.05.
6149 캐나다 프라이드 퍼레이드, 65만 명 함께 즐겨 밴쿠버중앙일.. 15.08.07.
6148 캐나다 오늘부터 스쿼미쉬 페스티벌, 시투스카이 체증 예상 밴쿠버중앙일.. 15.08.07.
6147 캐나다 오카나간, 백일해 감염자 증가세 밴쿠버중앙일.. 15.08.11.
6146 캐나다 서부 캐나다 대회, 16일까지 앨버타에서 열려 밴쿠버중앙일.. 15.08.11.
6145 캐나다 캘거리 강타한 우박 태풍..지붕 날아가고 도로 침수돼 file CN드림 15.08.11.
6144 캐나다 스쿼미쉬 페스티벌, 역대 최고 관객 숫자 기록 밴쿠버중앙일.. 15.08.12.
6143 캐나다 밴쿠버 보건부, '생 굴 먹을 때 조심해야' 밴쿠버중앙일.. 15.08.15.
6142 캐나다 하퍼 총리, '외국인 부동산 투기 철저히 조사하겠다' 밴쿠버중앙일.. 15.08.15.
6141 캐나다 연방총선, 공개토론회에서 치열한 논쟁 전개 file CN드림 15.08.18.
6140 캐나다 20일 LPGA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코퀴틀람 밴쿠버골프클럽) 밴쿠버중앙일.. 15.08.21.
6139 캐나다 캐나다 퍼시픽 오픈, 태극 낭자들 코퀴틀람 필드 찾아 밴쿠버중앙일.. 15.08.21.
6138 캐나다 해양 고온, 캐나다 고래 위협 밴쿠버중앙일.. 15.08.22.
6137 캐나다 총선 3당 표정_보수당, 서비스 클럽 회원에 세금 감면 혜택 file CN드림 15.09.01.
6136 캐나다 Express Entry 연말에 점수 낮아질 듯 file CN드림 1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