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에 대해 여전히 오명 남아있어”
 
news_img1_1556561413.png

(사진 : 시청 앞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는 사람들)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이후 처음으로 맞은 비공식 마리화나 데이인 지난 4월 20일, 오타와 국회 의사당을 비롯해 앨버타 주의사당과 캘거리 시청 등지에는 예년처럼 수 백 명의 인파가 모여 마리화나를 피웠다. 이날 모인 인파는 마약 정책 개혁에 대한 시위도 펼쳤으며, 캘거리 시청 앞 인파들은 4월 20일을 공식적인 마리화나의 날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마리화나를 뜻하는 420의 유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1970년대 초 캘리포니아의 고등학생들이 학교가 끝난 뒤 모이는 시간에서 생겨난 것이라는 주장이 우세하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4월 20일은 마리화나 이용자들의 축제인 가운데 합법화와 비범죄화를 주장하는 시위도 일어난다. 
그리고 마리화나의 공개적인 지지자인 키스 파간은 마리화나가 합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에 대해 오명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또한 파간은 캐나다는 이미 마리화나가 합법화되었기 때문에 이 날을 대신 마리화나를 교육하는 날로 활용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마리화나를 둘러싸고 여전히 많은 오명이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마리화나를 부추기지는 않더라도 예전처럼 숨기지 말고 솔직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55 캐나다 써리•랭리 지역 19일까지 어는비 경보 발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9.
6154 캐나다 BC주 2035년부터 내연차 판매금지 가능할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9.
6153 캐나다 22일부터 대중교통버스와 시버스 운행 잠정중단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9.
6152 캐나다 작년 밴쿠버 증오범죄 전년보다 31% 늘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7.
6151 캐나다 12월 연간소비자물가지수 다시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7.
6150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16일부터 또 다시 폭설 주의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6.
6149 캐나다 화성시 정 시장 등 공무출장단 밴쿠버 방문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6.
6148 캐나다 캐나다에 빙하기가 도래 했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3.
6147 캐나다 캐나다대표 브랜드 퀘이커사 제품들 38종 대규모 리콜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3.
6146 캐나다 BC주 코로나19는 아직 진행형 - 4일 현재 219명 입원중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2.
6145 캐나다 강풍 불면, 정전 대비도 함게 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2.
6144 캐나다 밴쿠버 주말 한파주의보-영하 20도까지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2.
6143 캐나다 여권 파워 국가 순위에서 캐나다와 한국 동반 하락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1.
6142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목요일부터 눈 예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1.
6141 캐나다 올해 BC주민 가장 큰 관심 사항 순서를 보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0.
6140 캐나다 캐나다, 11월 대 한국 상품교역 적자 3억불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0.
6139 캐나다 새해 벽두 코퀴틀람 3일 연속 총격에 사망자까지 file 밴쿠버중앙일.. 24.01.09.
6138 캐나다 제대로 된 한국 만들기 위해 꼭 챙겨야 할 서류 file 밴쿠버중앙일.. 24.01.09.
6137 캐나다 12월 BC주 실업률 전달보다 0.3%P 오른 5.6% file 밴쿠버중앙일.. 24.01.06.
6136 캐나다 코퀴틀람 대낮 번화가서 벌어진 뻔뻔한 총격사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