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8Zuy6FMz_67e4f1068c855244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변동 그래프

 

7월 12일부터 4번 연속 현 금리 유지

세계경제 둔화, 인플레이션 완화 이유

 

캐나다의 기준 금리가 4번 연속 동결되며 올해 5%로 마감했다.

 

캐나다중앙은행(Bank of Canada)는 6일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발표일에 현재 5%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로 글로벌 경제가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은 추가로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원유 가격도 배럴당 10달러나 내려가는 등 세계 경제가 점차 안정을 되찾거나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재정 상황이 다소 개선되고, 미 달러가치가 캐나다를 포함해 세계 각국 통화에 대해 약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캐나다 경제성장률은 올해 중반기에 들어 제자리를 걷고 있다. 실질 GDP도 3분기에 1.1%로 2분기의 1.4%에 비해 더 위축됐다. 높은 이자율로 지출도 위축되며, 지난 2번의 분기 동안 소비 성장은 0에 가깝고, 기업 투자도 불안정한 상태다. 노동시장도 위축되며 직업 창출도 노동인구 증가에 비해 뒤쳐지고 있고, 빈일자리도 감소하고, 실업률도 약간 오르고 있다. 반면 임금은 4-5%나 오른 상황이다. 

 

그러나 통화관리위원회(Governing Council)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해 주시하며 필요하면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15 캐나다 떠나요 캐나다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file 밴쿠버중앙일.. 23.12.14.
6114 캐나다 [주말을 하얗게 불태운 한인사회 송년회 이모저모] file 밴쿠버중앙일.. 23.12.12.
6113 캐나다 내년 식품물가 부담 줄어들지 기대해도 좋을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8.
6112 캐나다 캐나다 유학 더 까다로워져 -2만 달러 이상 증명 요구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8.
6111 캐나다 국제학생평가, 일본 밑에 머문 한국과 캐나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8.
6110 캐나다 개인 단체 아니면 재정 운영 투명해야-아니면 한인사회가 피해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7.
» 캐나다 캐나다중앙은행 기준 금리 5%로 동결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7.
6108 캐나다 겨울철 시모어 차몰고 가려면 데이패스 필수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6.
6107 캐나다 코퀴틀람 내년도 예산안 재산세 8.92% 인상 포함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6.
6106 캐나다 KBS, 재외동포 차세대 축하 방송! 밴쿠버중앙일.. 23.12.06.
6105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 하향 안정세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5.
6104 캐나다 김치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짱!)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1.
6103 캐나다 밴쿠버총영사관, 차세대전문직 네트워크 주관-첫 직군 변호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1.
6102 캐나다 첸 주의원, 노스로드에서 다시 한인 주의원 나오기를 기원 밴쿠버중앙일.. 23.12.01.
6101 캐나다 디지털경쟁력 캐나다와 한국 누가 앞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1.
6100 캐나다 작년 전국 살인사건 874건 file 밴쿠버중앙일.. 23.11.30.
6099 캐나다 재외동포 뿌리는 한국 땅에 박혀 있어 file 밴쿠버중앙일.. 23.11.30.
6098 캐나다 BC주민 휴대폰 통신비 비싸다는 생각 지배적 file 밴쿠버중앙일.. 23.11.30.
6097 캐나다 김장 김치 "바로 이맛 아닙니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8.
6096 캐나다 작년 한 해 캐나다 사망자의 절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원인은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