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세계 4위, 90% 이상 리저널 센터 통해 영주권 받아
 
미국으로 이민하고자 하시는 한국인들 중 많은 분들이 부딪치는 높은 영어의 장벽, 더 어려운 미국 내 취업 혹은 친인척이나 연고 없이도 본인의 자산 (합법적 투자자금 확인) 자격만 확인되면 아주 쉽고 빠르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미국 투자이민! 
 
학력 및 경력에 제한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투자금액인 50만불 투자로 21세 이하 자녀 포함 전 가족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10명 중 9명 이상이 선택하는, 확실한 Regional Center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 투자이민의 필수적  파트너, 리저널 센터 
 
현행 미국 투자이민 제도의 시작은 1990년이다. 외국인이 미국 내 사업체에 투자를 해서 영구 거주할 수 있는 영주권을 취득하는 제도로서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를 통해 고용창출 등 미국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제정된 것이다. 미국 투자이민을 통한 영주권 쿼터는 매년 10,000명이며 기본적으로 신규 영리회사에 100만불 또는 50만불(Targeted Employment Area: 전국 평균 실업률의 150% 이상 지역 또는 인구 2만명 이하의 소도시)을 직접 투자하여 10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2003년 미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특구지역 (Regional Center) 에 유치한 투자 프로그램이 리저널 센터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3,000개의 쿼터가 배정돼 있으며, 미국 연방정부가 지정하는 경제특구에 미국 투자이민 중 최소 금액인 50만불 투자와 10명의 고용창출을 간접적으로 해도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리저널센터는 특정지역에서 고용창출을 촉진하고자 미국 정부가 지정한 특정 단체로서 공공단체나 민간단체일 수 있으며 미이민국에서 지정, 승인을 받은 기관이다.  리저널 센터는 경제특구에 각종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투자자들의 투자금 유치 및 간접고용창출의 책임을 지게 된다. 
 
전문가 조언 통해 올바른 프로젝트, 투자금상환실적 등 꼼꼼하게 따져야
 
그런데 미국투자이민은 투자금 환급에 대한 100% 보장을 법적으로 금지하고(At risk 투자) 있으며 또한 조건부 영주권을 먼저 받는 독특한 프로그램임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영주권자 신분이 된 후 2년 째에 참여한 프로젝트의 운영 실적이 성공적으로 증명돼야만(10명 이상의 간접 고용창출) 영구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이민을 희망하는 사람은 어떤 EB-5 프로젝트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따라서 리저널 센터 인력의 전문성과 과거 I-526 (조건부 영주권 청원서)  및 I-829 (영구 영주권 청원서) 승인율, 과거 프로젝트의 투자금 상환 실적 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영주권 취득상의 위험 요소와 원금 손실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정확한 근거를 토대로 결정해야 한다. 
 
이렇게 EB-5 투자이민을 통해 미국 영주권을 받으면 다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미국 내 어디에서든 주거의 자유가 있다. (투자지역과 거주지역 무관)
- 미국 내에서 집을 구입하거나 기타 투자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 직업을 자유롭게 구할 수 있고 사업체를 소유 및 운영할 수 있다.
- 체류신분 (비자 갱신)에 걱정 없이 아무 때나 미국에 왕래할 수 있다.
- 자녀의공립학교입학이 가능하고, 주립대에 다닐 경우 저렴한 학비,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7년 EB-5 미국투자이민 통계를 보면 한국인으로서 투자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받은 사람은 약 200명으로 세계 4위였다. 흥미로운 점은 이 중100만불 (TEA 50만불) 직접 투자를 통한 이민은13명 밖에 되지 않지만, 리져널센터를 통한 케이스는 14배가 많은 182건이나 된다는 것이다. 2015/ 2016년도에도 한국인의 90% 이상이 리져널센터로 진행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15 캐나다 떠나요 캐나다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file 밴쿠버중앙일.. 23.12.14.
6114 캐나다 [주말을 하얗게 불태운 한인사회 송년회 이모저모] file 밴쿠버중앙일.. 23.12.12.
6113 캐나다 내년 식품물가 부담 줄어들지 기대해도 좋을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8.
6112 캐나다 캐나다 유학 더 까다로워져 -2만 달러 이상 증명 요구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8.
6111 캐나다 국제학생평가, 일본 밑에 머문 한국과 캐나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8.
6110 캐나다 개인 단체 아니면 재정 운영 투명해야-아니면 한인사회가 피해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7.
6109 캐나다 캐나다중앙은행 기준 금리 5%로 동결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7.
6108 캐나다 겨울철 시모어 차몰고 가려면 데이패스 필수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6.
6107 캐나다 코퀴틀람 내년도 예산안 재산세 8.92% 인상 포함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6.
6106 캐나다 KBS, 재외동포 차세대 축하 방송! 밴쿠버중앙일.. 23.12.06.
6105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 하향 안정세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5.
6104 캐나다 김치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짱!)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1.
6103 캐나다 밴쿠버총영사관, 차세대전문직 네트워크 주관-첫 직군 변호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1.
6102 캐나다 첸 주의원, 노스로드에서 다시 한인 주의원 나오기를 기원 밴쿠버중앙일.. 23.12.01.
6101 캐나다 디지털경쟁력 캐나다와 한국 누가 앞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1.
6100 캐나다 작년 전국 살인사건 874건 file 밴쿠버중앙일.. 23.11.30.
6099 캐나다 재외동포 뿌리는 한국 땅에 박혀 있어 file 밴쿠버중앙일.. 23.11.30.
6098 캐나다 BC주민 휴대폰 통신비 비싸다는 생각 지배적 file 밴쿠버중앙일.. 23.11.30.
6097 캐나다 김장 김치 "바로 이맛 아닙니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8.
6096 캐나다 작년 한 해 캐나다 사망자의 절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원인은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