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인 11일은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이다. 

많은 캐나다의 어머니들은 이 날, 자녀들로부터 꽃과 카드를 선물받는다. 그렇다면 어머니들이 정말 원하는 선물은 어떤 것일까? 

쇼핑 웹사이트 ‘Ebates.ca’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많은 어머니들은 “멋진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 식사, 또는 스파(Spa)이용 등의 이벤트”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츠의 아드리안 다운 콜슨(Adrienne Down Coulson)은 “나이가 젊은 어머니들의 경우 “자녀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선물에 대해 직접 힌트를 줄 것”이라고 답한 경우가 많았다”며 “또 과반수가 스스로 선물을 고르기를 원해 기프트 카드를 가장 좋은 선물로 꼽았다”고 전했다. 

기프트 카드의 금액에 대해서는 35세 미만의 어머니들은 75 달러를 적정액으로 답했다. 그러나 35세 이상의 어머니들은 50 달러를 가장 적당하다고 말해 대조를 보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