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5b6VRIMe_2a99a4cdba8db895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22일 일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미국과의 육로 봉쇄 조치를 완화할 시기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다시 육로 통과를 허용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근거와 증거, 그리고 데이터를 통해 안전하다고 할 때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즉 개방을 위해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7월 5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들의 입국에 대해 자가격리 면제 등 해외 입국자에 대한 조치를 완화하는 상황이다. 또 캐나다의 백신 접종률이 주요 국가 중에 가장 높은 상태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여행환대산업(hospitality industry)는 보다 적극적으로 미국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한 정부의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이런 요구를 잘 알고 있지만 캐나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제일 우선 과제"라며, 경제적인 요구보다 확실한 방역에 더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확인시켰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535 캐나다 스마트팩토리 해외진출, ‘캐나다 기업과 함께’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5.
4534 캐나다 밴쿠버 총영사관, 한국 직계가족 방문 격리면제 신청 접수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4.
4533 캐나다 4월 육로 이동 캐나다 및 미국 거주자 여전히 낮은 수준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4.
4532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폭염, 얼마나 계속될까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4.
» 캐나다 트뤼도 총리, "미국과의 육로 오픈은 시기상조"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3.
4530 캐나다 BC 위기 가구 대상 전기요금 보조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3.
4529 캐나다 영주권 확인서 소지자 캐나다 입국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3.
4528 캐나다 캐나다, 7월 5일 이후 백신접종 완료 입국자 격리 면제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2.
4527 캐나다 평택시-캐나다대사관이 함께하는 캐나다문화주간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2.
4526 캐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해외입국체계’ 국민 궁금증 5문 5답!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2.
4525 캐나다 올 가을이면 해외 여행 쉬워질까...연방, 백신 여권 도입 추진 file 밴쿠버중앙일.. 21.06.19.
4524 캐나다 대중교통 이용 시 자전거 보관 편리해져 file 밴쿠버중앙일.. 21.06.19.
4523 캐나다 20일 한국전 추모 행사 오타와에서 거행...전국 온라인 중계 밴쿠버중앙일.. 21.06.19.
4522 캐나다 BC 초중고교 9월부터 등교 수업 정상화 file 밴쿠버중앙일.. 21.06.18.
4521 캐나다 7월 1일 한국 격리면제 대상서 비필수 목적 방문은 제외 file 밴쿠버중앙일.. 21.06.18.
4520 캐나다 한국 국가경쟁력 23위... 그럼 캐나다는? file 밴쿠버중앙일.. 21.06.18.
4519 캐나다 5억 넘는 해외금융자산 6월 30일까지 신고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1.06.17.
4518 캐나다 밴쿠버 주민 환경부담 주차세 도입 여부 조사 file 밴쿠버중앙일.. 21.06.17.
4517 캐나다 BC주 15일 하루 2차 접종자 4만 4천 명 이상 file 밴쿠버중앙일.. 21.06.17.
4516 캐나다 퀘벡 주민들, 2차 백신 접종 예약 변경에 어려움 겪어 file Hancatimes 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