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한화 제공) 

 

캐나다팀인 로얄 파이로테크니에 참가

대한화공, 8월 밴쿠버불꽃축제에 참가

 

올해 밴쿠버 잉글리쉬베이 앞 바다에서 한국의 불꽃놀이가 펼쳐졌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서울에서 캐나다팀의 불꽃놀이가 한강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16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이 오는 10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불꽃놀이에는 한국과 함께 캐나다, 그리고 스페인 등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은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불꽃축제를 통해 ‘모두의 마음 속 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캐나다팀인 로얄 파이로테크니에(Royal Pyrotechnie Inc.)사가 두번째 불꽃쇼를 연출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처음 참가하는 로얄 파이로테크니에(Royal Pyrotechnie Inc.)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불꽃대회인 캐나다 ‘몬트리올 불꽃 경연대회’에서 3회 우승을 포함한 6번의 월드 챔피언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한 세계적 불꽃연출팀이다. 

로얄 파이로테크니에(Royal Pyrotechnie Inc.)는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그 당시 유행했던 음악을 배경으로 불꽃쇼를 선보인다. 처비 체커(Chubby Checker)의 ‘더 트위스트(The Twist)’를 시작으로 비지스(Bee Gees)의 ‘나이트 피버(Night Fever)’,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빌리 진(Billie Jean)’ 등 한 시대를 상징하는 음악들을 환상적인 불꽃과 함께 감상하며 과거로 돌아가는 듯한 시간여행에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지난 8월 4일에는 대한화공이 밴쿠버 불꽃축제에 참여해 경연을 펼친 바 있다.

 

불꽃축제의 서막은 스페인의 파이로테크니아 이구알(Pirotecnia Igual)사가 연다. 스페인의 파이로테크니아 이구알(Pirotecnia Igual)은 188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유럽에서 가장 큰 불꽃 업체 중 하나로 성장했다. 매년 전세계에서 수많은 불꽃쇼를 선보이고 있다. 불꽃제조부터 연출, 발사기술까지 현대적이며 선진화된 불꽃 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불꽃연출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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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 퍼레이드 모습
(한화 제공) 

 

불꽃쇼의 피날레는 ㈜한화가 장식한다. ㈜한화는 1964년 불꽃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불꽃쇼’ 장르를 개척하고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게임, 2002년 월드컵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적 행사의 불꽃연출을 도맡아 왔다. 2016년 폴란드 국제 연화대회 등 해외 불꽃경연대회에 참가해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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