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1934279980_OPt3mERW_c0772b896944509

 

 

BC주 정부 지난해 취한 한시적 조치 항구화

정부 마진이 업소 이윤으로...경영난 해소 도움

 

 

BC주 정부는 식당, 술집, 그 밖의 관광 관련 업소에서 항시적으로 도매가로 술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이들 업소가 정부 리커스토어와 같은 가격으로 술을 살 수 있는 지위를 얻는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24일 지난해 6월 한시적으로 취해진 도매가 구매 허용을 앞으로 쭉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업소 주인들에게 사업에 대한 안정된 미래상을 부여하고 업계 종사자 19만 명의 생계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가 이 조치를 취하기 이전에는 정부 리커스토어를 제외한 주류 취급 업소는 도매가에다 정부 마진이 더해진 소매가로 술을 사야 했다. 따라서 정부 마진폭이 업주 영업이윤으로 더해짐에 따라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하는 업주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전망이다.

 

캠룹스 소재 폭슨 하운즈 펍(Fox’n Hounds Pub) 영업주 알 디콘(Al Deacon) 씨는 “지난주 홀을 돌리는 인원의 근무시간이 12 쉬프트 줄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 조치로 얻어지는 추가 이윤을 이용한다면 이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95 캐나다 캐나다 정보국, 관•학계에 中 정부 '인재 영입' 경계령 라이프프라자 23.11.25.
6094 캐나다 차량 출발전, 시야를 가리는 눈, 얼음, 성애는 꼭 제거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5.
6093 캐나다 BC주민, 과속단속 카메라 운영에 대체로 호의적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5.
6092 캐나다 외국국적자 "내 땅을 내 땅이라 부르지 못하고, 내 집을 내 집이라 부르지 못하냐"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5.
6091 캐나다 노스로드 한인타운 지역구 다음 주의원은 누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4.
6090 캐나다 주말 밴쿠버서 무장 군인 출몰에 총격소리까지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4.
6089 캐나다 BC주 주택가격 안정화 위해 부자가세 정책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4.
6088 캐나다 장바구니물가, 타물가 대비 여전히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2.
6087 캐나다 주정부, 증오와 폭력 피해 지역사회 단체 지원 임박 밴쿠버중앙일.. 23.11.21.
6086 캐나다 BC주정부 플랫폼 노동자 노동조건 개선책 마련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1.
6085 캐나다 "덮어놓고 이민자 받다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1.
6084 캐나다 코윈밴쿠버 송년 행사 푸짐하게 file 밴쿠버중앙일.. 23.11.17.
6083 캐나다 밴쿠버 집 있으면 연봉 23만불은 되는 셈 file 밴쿠버중앙일.. 23.11.17.
6082 캐나다 밴쿠버여성회 2023년 김치나눔축제 file 밴쿠버중앙일.. 23.11.17.
6081 캐나다 재외동포청, 내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 조사 밴쿠버중앙일.. 23.11.17.
6080 캐나다 밴쿠버•버나비 렌트비 전달보다 하락 불구 전국 1, 2등 file 밴쿠버중앙일.. 23.11.16.
6079 캐나다 밴쿠버 한류 전파의 첨병, 유니크 2번째 정기공연 file 밴쿠버중앙일.. 23.11.10.
6078 캐나다 한국 거주 외국인 중 외국국적 동포 수는? file 밴쿠버중앙일.. 23.11.09.
6077 캐나다 한국 인기스타 정해인, 북미 팬 미팅 첫 방문지 밴쿠버 file 밴쿠버중앙일.. 23.11.09.
6076 캐나다 BC주민 48% "우리 동네 원전은 반대일세!" file 밴쿠버중앙일.. 2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