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5bRE27pD_543bcc9ba366ac63

ICBC FACEBOOK

 

고정단속, 속도신호위반 방식 카메라 인정

이동단속, 구간단속에 대해서는 조금 낮아

 

과속이나 신호위반을 단속하기 위한 카메라 설치에 대해서 BC주민은 대체적으로 모두 인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설문전문기업 Research Co.가 24일 발표한 BC주의 과속단속 관련 설문조사에서 73%의 주민이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Fixed speed cameras)에 대해 인정한다고 대답했다. 교차로에 신호위반과 동시에 과속도 단속하는 카메라(Speed-on-green intersection cameras) 방식에 대해서는 72%가 동의했다.

 

이외에도 이동식 단속 카메라(Mobile speed cameras)에 대해서는 65%, 구간단속카메라(Point-to-point enforcement)에 대해서는 57%가 동의를 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응답자의 거주지별로 볼 때, 메트로밴쿠버 거주자들의 호응도가 모든 단속 카메라 방식에 대해 가장 높았다.

 

거주지 주변 도로에서 시속 50KM 구간에서 과속을 하는 차를 얼마나 자주 목격했느냐는 질문에 하루에 최소 1번 이상은 43%, 주에 몇 번은 28%, 그리고 한 달에 몇 번은 15%이라고 대답했다. 전혀 없다는 대답도 14%나 됐다.

 

응답자의 거주지별로 볼 때, 메트로밴쿠버보다 프레이저밸리 지역에서 매일, 또 매주 경험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밴쿠버시의회가 주택가 도로에서 제한 속도를 시속 30KM로 강화하려는 시범조치를 취하는 것에 대해 좋은 생각이라는 대답이 69%로 나쁜 생각이라는 22%에 비해 크게 높았다. 

 

밴쿠버시의 제한 속도 시속 30KM를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 도입하는 것에 대한 의견에 메트로밴쿠버는 61%, 프레이저밸리는 58%, 북부BC는 67%, 남부BC는 52%, 그리고 밴쿠버섬은 64%가 동의를 한다고 해 자기가 사는 자치시에 도입하는 것에 대한 호응도는 떨어졌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95 캐나다 캐나다 정보국, 관•학계에 中 정부 '인재 영입' 경계령 라이프프라자 23.11.25.
6094 캐나다 차량 출발전, 시야를 가리는 눈, 얼음, 성애는 꼭 제거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5.
» 캐나다 BC주민, 과속단속 카메라 운영에 대체로 호의적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5.
6092 캐나다 외국국적자 "내 땅을 내 땅이라 부르지 못하고, 내 집을 내 집이라 부르지 못하냐"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5.
6091 캐나다 노스로드 한인타운 지역구 다음 주의원은 누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4.
6090 캐나다 주말 밴쿠버서 무장 군인 출몰에 총격소리까지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4.
6089 캐나다 BC주 주택가격 안정화 위해 부자가세 정책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4.
6088 캐나다 장바구니물가, 타물가 대비 여전히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2.
6087 캐나다 주정부, 증오와 폭력 피해 지역사회 단체 지원 임박 밴쿠버중앙일.. 23.11.21.
6086 캐나다 BC주정부 플랫폼 노동자 노동조건 개선책 마련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1.
6085 캐나다 "덮어놓고 이민자 받다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1.
6084 캐나다 코윈밴쿠버 송년 행사 푸짐하게 file 밴쿠버중앙일.. 23.11.17.
6083 캐나다 밴쿠버 집 있으면 연봉 23만불은 되는 셈 file 밴쿠버중앙일.. 23.11.17.
6082 캐나다 밴쿠버여성회 2023년 김치나눔축제 file 밴쿠버중앙일.. 23.11.17.
6081 캐나다 재외동포청, 내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 조사 밴쿠버중앙일.. 23.11.17.
6080 캐나다 밴쿠버•버나비 렌트비 전달보다 하락 불구 전국 1, 2등 file 밴쿠버중앙일.. 23.11.16.
6079 캐나다 밴쿠버 한류 전파의 첨병, 유니크 2번째 정기공연 file 밴쿠버중앙일.. 23.11.10.
6078 캐나다 한국 거주 외국인 중 외국국적 동포 수는? file 밴쿠버중앙일.. 23.11.09.
6077 캐나다 한국 인기스타 정해인, 북미 팬 미팅 첫 방문지 밴쿠버 file 밴쿠버중앙일.. 23.11.09.
6076 캐나다 BC주민 48% "우리 동네 원전은 반대일세!" file 밴쿠버중앙일.. 2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