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지라드(Eric Girard) 퀘벡주 재무부 장관은 지난 8일 완고한 물가 상승률에 직면한 저소득 노년층을 위한 지원을 포함한 경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퀘벡 주 경제가 2023년까지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라드 장관은 세계 경제가 둔화하고 있으며, 퀘벡 주 또한 이러한 흐름에 따라 위험한 상황에 빠져있음을 밝히며, 2023년 주 경제가 침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퀘벡 주가 이러한 흐름을 피하지 못할 것이며, 2023년이 2022년보다 더 어려운 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내년 경제 성장률은 2022년의 3.1%에 비해 0.7%를 넘지 못할 것이며, 2022-23년 주 예산은 2023년에 2% 성장을 예상하면서 더 낙관적이다.

 

또한 지한 4월 사상 최저치인 3.9%를 기록한 실업률이 2023년에는 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내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제동이 걸리며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라드 장관은 2022-23 회계연도 적자가 예산 전망치인 65억 캐나다 달러보다 적은 52억 캐나다 달러가 될 것이며, 기존에 전망 한 대로 2027-28년에 이르러야 모든 적자가 해소된다고 밝혔다.

물가 상승률은 많은 가계에 부담이었지만 3월 이후 약 140만 캐나다 달러라는 상당한 추가 세수를 거둘 수 있게 했으며, 2022-23년에는 매출이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는 주민에게 해당 세수를 반환하기로 했으며, 8일 환급 가능한 세액 공제를 $411에서 $2,000으로 인상하는 등 70세 이상 노인을 돕기 위한 주요 조치를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5년 동안 약 80억 캐나다 달러가 소요될 것이다.

 

장관은 70세 이상의 저소득 노년층을 지원하는 이면에는 상승하는 생활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110만 명에 이르는 노인이 해당 조치 혜택을 받게 될 것인데, 이는 과거보다 약 40만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2022년에는 독거노인에게는 최대 3,100 캐나다 달러가, 부부당 최대 2,200 캐나다 달러가 될 것이다.

 

또한 지라드 장관은 지난 30년 동안 연이율이 6~7%에 달할 정도로 물가 상승률이 이렇게 높은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

 

퀘벡 주는 더 이상 2023년 경기 침체를 배제하지 않으며, 이는 2024년 반등 전에 경제 지표가 1% 하락할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지라드 장관은 만약 그렇게 된다면, 주 정부는 필요에 따라 지원을 위해 80억 캐나다 달러를 책정했다고 말했다.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는 경기 침체가 아닌 약한 경제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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