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ESs7KHQg_daa7c20bb950223d

 

 

연방이민부 2024~2026년 이민자 목표 발표

노동시장 필요인력 고려 카테고리 기반 수용

 

세계에서 가장 이민자에 우호적인 국가로 매년 전체 인구의 1% 이상 새 이민자로 받아들이고 있는 캐나다가 마침내 연간 50만 명의 새 이민자를 받는다는 목표치가 나왔다.

 

이민난민시민부(Minister of 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IRCC, 이하 이민부) 2024-2026년 이민 수준계획(2024-2026 Immigration Levels Plan)을 통해  2024년에 48만 5000명, 2025년에 50만 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들이겠다는 이민 목표를 2일 발표했다.

 

2026년 이후는 노동시장 상황을 보면서 새 이민자 숫자를 50만 명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의 목표 이민자 수는 전체 인구의 1.2%에 해당한다.

 

새 이민자 선택과 관련해서, 이민부는 고령화와 더불어 의료건강, 수송, 주택 건설 등 주요 노동분야의 노동인구 감소를 감안해 카테고리 기반으로 우선 이민자를 선택하겠다는 뜻도 확인했다.

 

그 전까지 점수제로 새 이민자를 받아들였다면, 캐나다에서 우선 필요한 노동인력을 먼저 선발해 신속하게 이민심사를 하겠다는 의지다. 현재 이민부가 중점을 두는 경력 분야는 의료건강, 과학기술공학수학(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STEM), 수송, 농업, 농식품제조, 기술직(trades), 그리고 프랑스어 능통자이다.

 

이민부는 2025년에 전체 새 영주권자 중 경제 이민자 비중을 60% 이상으로 해 장기적인 경제 성장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2024년도에 프랑스어 사용자를 6%로 그리고 2025년에 7%, 2026년에 8%로 점차 확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제이민자는 2024년 28만 1135명, 2025년과 2026년에 30만 1250명이다. 가족 초청 이민자는 2024년에 11만 4000명, 2025년과 2026년에 11만 8000명이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95 캐나다 지역 유명인사 노숙체험 행사, 65만 달러 기금 모아 file 밴쿠버중앙일.. 15.11.21.
6094 캐나다 검시청, '발견된 시신, 고래관광 보트 실종자 맞아' file 밴쿠버중앙일.. 15.11.21.
6093 캐나다 트뤼도 총리, “APEC통해 오바마와 첫 공식 회담” TPP인준, 기후변화, ISIL, 석유 개발 등에 의견 나눠 file 앨버타위클리 15.11.23.
6092 캐나다 푸드뱅크 이용자, “앨버타에서 기록적 증가세” 앨버타 전체 23% 증가, 총 68,000명 file 앨버타위클리 15.11.23.
6091 캐나다 캘거리 무슬림 협회, 파리 테러 희생자 추모 CN드림 15.11.24.
6090 캐나다 5 천만 분의 1 확률, 일란성 세 쌍둥이 잘 크고 있어 file 밴쿠버중앙일.. 15.11.24.
6089 캐나다 버나비, 트랜스 마운틴에 패소 file 밴쿠버중앙일.. 15.11.25.
6088 캐나다 중고차 거래가 상승세, 미국 수출 물량 증가 때문 file 밴쿠버중앙일.. 15.11.25.
6087 캐나다 '기후변화 대책 요구' 행진, 다운타운 뒤덮어 file 밴쿠버중앙일.. 15.12.02.
6086 캐나다 뉴웨스터민스터 경찰, LPG경찰차로 온실가스 감소효과 file 밴쿠버중앙일.. 15.12.02.
6085 캐나다 레고 장난감 대량 도난범 체포 file 밴쿠버중앙일.. 15.12.02.
6084 캐나다 에밀리 카 대학, 강의실 논쟁이 칼부림 이어져 file 밴쿠버중앙일.. 15.12.05.
6083 캐나다 주류 판매업계, '대마초 합법화되면 리쿼 판매가 가장 적합' 밴쿠버중앙일.. 15.12.05.
6082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 'BC주 경제성장률 유일하게 3% 넘을 것' 전망 밴쿠버중앙일.. 15.12.10.
6081 캐나다 7일(월), 첫 시리아 난민, 밴쿠버 도착 밴쿠버중앙일.. 15.12.10.
6080 캐나다 푸드 뱅크, 건강에 해로운 기증품 늘어나 고민 밴쿠버중앙일.. 15.12.10.
6079 캐나다 BC주, 경찰 신뢰도 두번 째로 낮아 밴쿠버중앙일.. 15.12.10.
6078 캐나다 칠리왁, 시의원 운영 가게에서 파이프 폭탄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15.12.10.
6077 캐나다 BCA, 2016년 공시지가 전달 밴쿠버중앙일.. 15.12.10.
6076 캐나다 노틀리 수상, “앨버타 주민들 펜타닐 위기에 경각심 높여야”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