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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경찰서 6명 위험 인물 공개

버나비RCMP 특별대응팀 본격 가동

 

메트로밴쿠버에서 범죄조직 간 전쟁이 벌어지면서 연이어 총격 사망 사건들이 일어나자, 밴쿠버 경찰이 위험 인물들에 대해 신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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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경찰서(VPD)는 17일 관내에 소재하는 6명의 위험한 범죄자에 대해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했다.

 

밴쿠버경찰서의 아담 팔머(Adam Palmer) 서장은 "범죄자의 폭력이 지속되면서 공공의 안전에 큰 경종이 울리고 있다. 이들의 무모하고 파렴치한 행동이 무고한 행인들의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라며, "모든 밴쿠버 시민이 이들의 얼굴을 알아보고 이들로부터 멀리 거리를 두기 바란다"고 공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메트로밴쿠버에서는 몇몇 범죄 조직들간 전쟁으로 인해 최근 몇 주간 일반 공공장소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만 범죄자 관련 살인사건이 20건 그리고 살인미수 사건도 20건이나 됐다. 

 

메트로밴쿠버의 각 자치시의 경찰들은 앞으로도 이런 폭력성이 점차 더 고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밴쿠버경찰은 또 이런 범죄 조직의 위험 행위를 다루게 될 특별대응팀을 최근에 구성했다고 밝혔다. ‘Taskforce Threshold’라 명명된 이 팀은 지난 12일 출범했다.

 

주로 강력범죄와 조직범죄를 담당해 왔던 수사관들을 착출해 구성될 이 팀은 응급대응, 조직범죄 전담으로 범죄 조직원들의 동향을 살피고 우범지대 등을 순찰하며 적극적으로 범죄 발생을 방지하는데 주력한다.

 

버나비RCMP도 조직범죄 대응특별팀을 출범 시켜 범죄 조직과 연관된 지역이나 인물들을 수시로 정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각 자치시의 경찰들도 이와 같은 조직범죄 대응 특별 경찰 조직들을 출범시키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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