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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비에브 길바울트(Geneviève Guilbault) 퀘벡주 공안부 장관은 지난 수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퀘벡주 “바디캠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길바울트 장관은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앞으로 발표될 것이며 4개 지역에 주둔하는 주 경찰관이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퀘벡시티에서 북동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Rimouski에 있는 경찰이 가장 먼저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공식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시범 프로젝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몬트리올 경찰은 2016년 5월부터 2017년 4월까지 퀘벡주에서 최초로 바디캠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2019년 보고서에서 바디캠이 경찰의 움직임을 불편하게 하며 경찰관에게 족쇄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찰 개입에도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기록됐다.

그러나, 발레리 플란테(Valérie Plante) 몬트리올 시장은 경찰이 바디캠을 착용하는 것에 찬성하고 있으며, 몬트리올이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야당은 올해 초 마마디 3세 파라 카마라(Mamadi III Fara Camara) 부당 체포 이후 경찰에게 바디캠을 장착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지난 1월 28일, 하마라는카마라는 경찰을 무장해제하고 무기로 공격했다는 이유로 6일간 감금되었으며 결과적으로 그는 무죄였으며 경찰은 3월 말 이 사건과 관련된 다른 사람을 체포했다.

퀘벡 주정부가 운영하는 시범 프로젝트에는 주 경찰만 참여하게 되며  길바울트 장관은 카메라로 포착된 영상과 경찰 기동대 관련 비용 등 경찰 바디캠과 관련해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고 말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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