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9567i23N_99cec31ba3e05e76

지난 주말 자신의 건물 뒤에서 피습

8일 총상 남성 밴쿠버 몰 주차장 발견

 

밴쿠버 경찰은 지난 주말 한 상업용 건물에서 건물주가 여성에게 칼로 공격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9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밴쿠버 남동쪽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 뒤에서 해당 건물 주인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여성에게 당장 나가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갑자기 여성은 공격적으로 바뀌어 건물주를 수 차례 칼로 찔렀다. 피해자는 여성에게 도망쳐 나와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인근에 있던 경찰은 가해 여성을 찾아냈고, 흉기를 사용한 폭력 혐의로 체포했다. 

 

피해 건물주는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일 오후 9시에는 밴쿠버 서남쪽에 위치한 마폴 지역에서 한 남성이 총상을 입고 발견됐다. 해당 남성은 당시 사우스웨스트 마린 드라이브와 요 스트리트(Yew Street)의 한 스트립 몰 주차장에 차를 주차 했다. 그리고 총상을 입은 목을 감싸며 차에서 나왔다고 한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다른 곳에서 총상을 입고 발견 장소까지 온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 남성은 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는데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밴쿠버 경찰서의 비응급 전화번호는 604-717-3321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 캐나다 밴쿠버 상업용 건물주, 여성에게 칼 공격 당해 file 밴쿠버중앙일.. 21.04.13.
4314 캐나다 BC주 공립 고등교육기관에 응급자금 수혈 file 밴쿠버중앙일.. 21.04.13.
4313 캐나다 BC, 일일 확진자 최다 기록 다시 갱신 file 밴쿠버중앙일.. 21.04.10.
4312 캐나다 주정부 코로나19 희생 사업자 지원 5천만불 배정 file 밴쿠버중앙일.. 21.04.10.
4311 캐나다 신 의원, 코퀴틀람 연이은 총격사건 우려 표명 file 밴쿠버중앙일.. 21.04.10.
4310 캐나다 국립공중보건연구소, 근로자들에게 직장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을 권고 Hancatimes 21.04.09.
4309 캐나다 화이자 백신 “청소년에 높은 예방효과” Hancatimes 21.04.09.
4308 캐나다 퀘벡주, 앞으로 10일동안 3개 도시 특별 제재 Hancatimes 21.04.09.
4307 캐나다 교육부, 영어교육청에게 모든 고등학생들은 다시 학교로 돌아와야 된다고 강조 Hancatimes 21.04.09.
4306 캐나다 퀘벡주, 3차 웨이브로 인해 다시 규제 강화 예정 Hancatimes 21.04.09.
4305 캐나다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 “퀘벡주가 COVID-19 3차 웨이브에 있다.”라고 밝혀 Hancatimes 21.04.09.
4304 캐나다 퀘벡주, 55세 미만의 시민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중단 Hancatimes 21.04.09.
4303 캐나다 퀘벡주 학생과 학부모들 주정부에 학교 재개 정책을 되돌릴 것을 요청 Hancatimes 21.04.09.
4302 캐나다 반아시아 인종차별이 증가하는 가운데 대응에 관한 행동 촉구 Hancatimes 21.04.09.
4301 캐나다 BC 이제 1000명 대 일일 확진자가 일상...변이바이러스가 문제 file 밴쿠버중앙일.. 21.04.08.
4300 캐나다 BC, 연방-주정부 코로나19 대응 만족도 높은 편 file 밴쿠버중앙일.. 21.04.08.
4299 캐나다 BC 코로나19 백신접종 3단계 예약은 온라인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21.04.08.
4298 캐나다 재외동포재단 임직원,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file 밴쿠버중앙일.. 21.04.07.
4297 캐나다 부활절 나흘간 BC주 코로나19 성적표...일일 평균 1010명 file 밴쿠버중앙일.. 21.04.07.
4296 캐나다 밴쿠버 식당 2곳 영업 계속, 당국 규제에 반발 file 밴쿠버중앙일.. 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