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gif

연방 정부에서도  큰 관심, 용의자는 오리무중

 

            

지난 8일(금), 밴쿠버에서 열린 시리아 난민 환영 파티에서 한 남성이 곰 퇴치용 스프레이(Pepper Spray)로 난민들을 공격했다.

 

밴쿠버 경찰(VPD)이 9일 아침 발표한 브리핑에 따르면, 밤 10시 반 경 킹스웨이 로드(Kingsway Rd.)에 있는 MAC(Muslim Association of Canada) 센터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VPD가 계속 조사 중이다.

 

당시 현장에는 어른과 아동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행사 도중 흰색 후드티를 입은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페퍼 스프레이를 난사한 것이다.

 

20 명 가량이 스프레이에 맞아 기침을 하거나 눈 주위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소방대(Vancouver Fire and Rescue Services)가 현장에 출동해 응급 처치를 시행, 더 이상 큰 피해는 없었다. 

            

사건 다음 날,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 총리와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밴쿠버 시장이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트루도 총리는 ‘이 것은 캐나다인의 본 모습이 아니며, 캐나다인을 대표하는 행동도 아니다’라고 적었다.

 

로버트슨 시장은 ‘이번 사건은 일종의 혐오 범죄이며, 밴쿠버는 이러한 범죄를 두둔하지 않는다’고 적었다.[밴쿠버 중앙일보]

  • |
  1. 04.gif (File Size:125.6KB/Download:2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295 캐나다 캘거리 시민들, “연방정부는 뭐하나” CN드림 18.04.17.
4294 캐나다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에 올라온 세계한인언론인들 밴쿠버중앙일.. 18.04.17.
4293 캐나다 세계 한인이 함께 한 세월호 4주기 추모 밴쿠버중앙일.. 18.04.17.
4292 캐나다 UBC 한인영화인 작품 상영 밴쿠버중앙일.. 18.04.17.
4291 캐나다 밴쿠버서 지진나면 어떻게?... 총영사관 재해 대응훈련 실시 밴쿠버중앙일.. 18.04.17.
4290 캐나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에 동의했다" 밴쿠버중앙일.. 18.04.17.
4289 캐나다 자녀 양육비 지급 안하면 운전면허 취소 밴쿠버중앙일.. 18.04.18.
4288 캐나다 "장애, 더 이상 캐나다 이민의 장애물 안돼" 밴쿠버중앙일.. 18.04.18.
4287 캐나다 오카나간 지역 홍수 대피령 밴쿠버중앙일.. 18.04.18.
4286 캐나다 메트로밴쿠버에서 꼭 맛봐야 할 10대 중국 요리 밴쿠버중앙일.. 18.04.19.
4285 캐나다 주택경기 위축으로 기준금리 1.25%로 동결 밴쿠버중앙일.. 18.04.19.
4284 캐나다 알버타 강공 전략 통했나 밴쿠버중앙일.. 18.04.19.
4283 캐나다 밴쿠버 그로서리서 술 판매 허용 밴쿠버중앙일.. 18.04.19.
4282 캐나다 "현직 시장 절반이 불출마하는 까닭은" 밴쿠버중앙일.. 18.04.20.
4281 캐나다 "한인들 '폭행'과 '구타' 혼동 위험" 밴쿠버중앙일.. 18.04.20.
4280 캐나다 BC에서 제왕절개 분만 왜 많을까 밴쿠버중앙일.. 18.04.20.
4279 캐나다 UBC행 스카이트레인 2028년 목표 밴쿠버중앙일.. 18.04.20.
4278 캐나다 "고학력 불구하고 차별은 존재한다" 밴쿠버중앙일.. 18.04.21.
4277 캐나다 3월 물가 3년 반 만에 최고 상승률 기록 밴쿠버중앙일.. 18.04.21.
4276 캐나다 BC주민 36%, 단기렌트가 장기렌트비 인상 부추긴다 밴쿠버중앙일.. 18.04.21.